쇼생크 탈출,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 | 상세 줄거리 및 결말까지

쇼생크 탈출 간단 정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 쇼생크 탈출의 매력. 이 작품은 종반의 반전에 의한 엔터테인먼트성과 전편을 통해 그려지는 희망에 관련된 테마의 심오함을 겸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서 영화 역사상 베스트 영화를 사이트의 독자적인 등급으로 결정한 순위는 1위이다. 즉, 쇼생크 탈출은 사상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덧붙여 1994년도 아카데미상에서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의외로 최초 개봉 당시에는 오늘과 같은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흥행이 부진했다. 참고로 남우주연상 후보는 앤디 역의 팀 로빈스가 아니라 무려 레드 역의 모건 프리먼이었다. 쇼생크 탈출은 인생에서 두 번 봐야 할 영화로도 유명하다. 

 

 

 쇼생크 탈출 작품 소개

 

스티븐 킹의 중편 교도소 리타 헤이워스를 팀 로빈스 & 모건 프리먼 주연으로 영화화한 휴먼 드라마. 오랜 세월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죄수 레드와 억울한 죄로 수감된 전 은행 부행장 앤디의 우정을 축으로 앤디가 일으키는 수많은 기적들이 그려진다. 감독 각본은 이 작품으로 장편영화 데뷔를 한 프랭크 달라본. 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무관에 그쳤다. 그러나 현재까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THE SHAWSHANK REDEMPTION (쇼생크 탈출) 

 

쇼생크 탈출은 어떻게 명작이 되었을까. 지금이야말로 사무치는 마지막 장면.

 

팀 로빈스의 또 다른 큰 공은 로저 디킨스를 이 작품의 촬영 감독으로 추천한 것이다. 로빈스는 감독으로서는 경험이 부족한 달라본을 지탱할 파트너로 디킨스를 강하게 추천했다. 이후 로빈스는 감독작 데드맨 워킹 (1995년)에서도 디킨스와 팀을 이뤘다. 쇼생크 탈출은 디킨스의 베스트 워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드라마틱한 음영 컨트롤과 자연광을 기조로 한 뉘앙스가 무리 없이 맞아떨어지며 모든 컷의 질감이 리얼하고 아름답다.

 

달라본 또한 영상면에도 무게를 두는 제작자임은 시각적 아이디어가 가득한 시나리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연출과 글쓰기의 완벽한 결합을 유달리 느끼는 것은 영화 후반, 거대한 벽을 등지고 앉는 앤디와 레드의 대화 장면이다. 그늘의 어둡고 차가운 온도감은 앤디의 불온한 미래와 밝은 햇빛 아래로 내딛는 용기도 동시에 담고 있다. 

 

달라본은 이 작품에서 분명히 높은 수준의 영화 표현을 목표로 했다. 물론 작가마다 지향하는 정점은 다르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보편성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코 영화광의 은정을 따르거나 킹 작품의 팬들만 만족시킬 만한 작품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그 또한 당시의 달라본에게는 자신감 이상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영화에만 덧붙여진 부분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앤디가 멋대로 피가로의 결혼 레코드를 틀고 그것을 스피커로 감옥 안에 울려 퍼지게 한다는 대목이다. 벌로 독방에 던져진 앤디는 기죽지 않고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음속에 있는 것은 누구에게도 결코 빼앗을 수 없다. 그것이 음악의 훌륭함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계속되는 대화 속에서 음악은 희망으로 바꾸어 대사로 알기 쉽게 본작의 주제를 전하고 있다.

책이나 포스터, 미니 망치나 병맥주 같은 작은 물건을 주고받는 남자들의 드라마는 결국 형체가 없는 것… 사람이 마음에 품는 희망, 혹은 자유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가 되어 간다. 막판에 교도소장이 외치는 바람 속 방귀처럼 사라졌단 말인가!라는 대사는 개그이기도 하고 작품 주제의 후렴구이기도 한 셈이다.

말할 것도 없이 이는 교도소 안에서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의무감이나 부담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자신의 마음은 본래 자유롭다는 것, 희망을 품는 데 제한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옳고 건강에도 좋다. 그것은 언젠가 정말 벽을 넘는 액션의 원동력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보편성이, 쇼생크 탈출에 있다.

극중에서는 시설 익숙함이라는 말이 나온다. 자신을 가둔 감옥을 처음엔 미워하다가 점차 익숙해지고 결국엔 의지하게 된다는 장기형수의 심리다. 레드는 그것을 가공할 것으로 말하고 자신도 그것을 체감한다. 이 또한 보편적인 심리다.

전 인류가 코로나19 사태라는 교도소 수준의 불편과 폐색감을 겪은 지금 '원래 일상이 돌아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쇼생크 탈출의 마지막 장면은 2022년 현재야말로 더욱 스며들지 않을까.

 

 쇼생크 탈출은 왜 시대를 초월해 감동을 부르는가. 

 

영화는 시대에 따라 인상이 변해간다.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대담하고 참신한 맛이었지만 몇 년, 몇 십 년이 지나면 신선함이 퇴색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언제까지나 보편의 빛을 발하며 감동을 주는 작품이 있는데 쇼생크 탈출 (1994)이 바로 그런 편이라 단언할 수 있다.

 

쇼생크 탈출에는 1995년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고, 미국에서의 연간 랭킹은 95위로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일본에서도 배급수입 3억엔(현재의 흥행수입으로 변환하면 약 6억엔)으로 연간 29위로, 이쪽도 극장 개봉에서는 "그럭저럭"이라고 하는 결과였다. 그래도 개봉한 지 2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이후 입소문 등으로 작품의 매력이 퍼졌기 때문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감동을 나누고 싶어지는 것이 쇼생크 탈출이다.

원작은 스티븐 킹. 말하지 않아도 알려진 공포소설의 거장이다. 킹의 작품은 대부분 영화화돼 쇼생크 탈출 이전에도 캐리(1976) 샤이닝(1980) 펫 세메터리(1989) 미저리(1990) 등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 왔다. 쇼생크는 기본적으로 교도소 내 휴먼 드라마로 이전 작품과는 털 색깔이 달라 영화를 보기 전에는 스티븐 킹의 원작임을 몰랐던 사람도 많다(개봉 시 감동을 팔겠다는 전략으로 킹의 이름은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원작이 된 것이 킹이 비호러 소설로 1982년 발표한 앤솔로지(중편소설집)의 공포의 사계절(원제는 Different Seasons). 제목 그대로 4편으로 구성되어 각각 봄부터 겨울에 걸친 사계절을 이미지로 하고 있다. 이쪽도 일찍부터 영화화 움직임이 있어, 「가을」 파트는 1986년의 「스탠드 바이 미」가 되어 일본에서도 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영화가 된 것이 봄의 교도소 리타 헤이워스로 바로 쇼생크 탈출이다. 


'교도소의 리타 헤이워스'에는 '봄은 희망의 샘'이라는 부제목이 붙어 있는데, 이는 교도소에서 희망을 찾는 감동 스토리다. 공포의 사계절부터는 그 후 여름 파트도 골든보이(1998)로 영화화. 비호러라고 부르면서도 스탠드 바이 미는 시체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원제는 The Body=시체)이고 골든 보이 역시 나치 전범이었던 노인의 잔학행위가 중요 포인트가 된다. 쇼생크도 단순한 감동작이 아니라 스티븐 킹답게 때로는 다크하고 스릴 넘치는 요소와 분위기가 충만하고 그런 세상이기에 희망의 아름다움, 고귀함이 돋보인다.

 

 

주인공 앤디는 대형 은행의 젊은 부행장이라는 명예로운 지위에서 아내와 그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쇼생크 교도소에 보내진다. 거기서 만난 게 벌써 20년째 복역 중인 레드.그는 필요한 물건을 몰래 구하는 "조달상"으로 죄수들로부터 한눈에 들어온다. 광물 채집이 취미였던 앤디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듯 록해머를 레드에게 조달받기 위해 레드에게 다가간다. 또 인기 여배우 리타 헤이워스의 포스터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원작 제목이기도 한 이 리타 헤이워스는 이야기의 무대인 1940년대 할리우드의 섹스 심벌이었다. 죄수가 독방 벽에 붙이고 싶다는 것도 납득할 만하다.

리타 헤이워스의 매력이 극대화된 주연작 길다(1946)는 극중에서도 교도소 내에서 상영되는 영화로 등장한다. 그 요염한 연기와 대사를 할 때의 도발적인 표정은 극중 죄수들은 물론 관객인 우리를 사로잡지만 원작에서 인용된 것은 길다가 아니라 알코올 중독자 주인공을 그린 잃어버린 주말(1945)이었다. 스튜디오 권리 문제로 변경된 것 같지만 영화화 작품만의 어레인지로 앤디 등 죄수들의 리타 헤이워스 동경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영화판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타 헤이워스 포스터가 마릴린 먼로, 라크엘 웰치를 대체하는 멋진 연출이 도입된다.그 시간의 길이야말로 쇼생크의 클라이맥스에 큰 설득력을 주기도 한다.

 

앤디에서 레드로 옮겨가는 우리의 시점

 

 

종반을 향해 이야기가 극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우리의 시점은 점차 앤디에서 레드 쪽으로 옮겨간다. 그곳도 영화판이 감동을 일으키는 큰 포인트다. 애초 앤디는 교도소 안에서 이단의 존재다.처음에는 소내 세례로 곤욕을 치르곤 하지만 어려움도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어딘가 신 같은 아우라도 뿜어내고 있다. 전직 은행가의 지혜를 살려 상속세 고민 간수에게 정확한 조언을 해주고 소장도 앤디에게 세무처리를 맡기기까지 한다.

교도소의 모든 것을 치유하는 것이 앤디의 역할이 되고, 그 중에서도 죄수들의 중노동에 대한 대가로 그가 맥주를 요구하는 장면은 죄수와 간수라는 울타리를 넘어 인간끼리 하나가 되는 감동을 준다. 봄의 따가운 햇살 속에서 이렇게 맥주가 맛있게 느껴지는 장면은 아마 영화사에서도 드물 것이다. 혹은 앤디가 오페라 레코드를 교도소 안에 대음향으로 틀어 죄수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등 곳곳에 담긴 능숙한 연출로 보는 우리도 앤디의 매력을 거스를 수 없게 된다.

 

쇼생크는 캐스팅도 절묘하고 장신에 베이비 페이스인 팀 로빈스가 이노센트함을 가장하면서 속으로는 격렬한 집념을 불태우는 앤디 역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본작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모건 프리먼은 교도소 생활에서 희망이라는 말도 잊은 레드가 앤디로 인해 새로운 빛을 찾는 모습을 일체의 과장된 연기를 배제하고 표현해 보였다.

희망은 위험하다.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담 안에서는 금물이라는 레드에 대해 소내 오페라를 내보낸 앤디는 사람에게서는 결코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음악과 희망이라고 역설한다.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거센 전개를 이루는데, 거기에 진실성을 주는 것이 이 두 메인캐스트의 남다른 연기력이다.

봄은 희망의 샘-. 그 테마를 훌륭하게 구현한 라스트 씬은, 당초, 영상으로 표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한다.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화를 열망하며 혼신의 각본도 직접 써낸 프랭크 달라본 감독은 고민 끝에 그 라스트를 삽입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희망을 밝히게 됐다. 인간의 마음은 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마음의 풍요로움이 필요하다는 앤디의 대사는 언제까지나 가슴에 새겨질 것이다.

 

 

쇼생크 탈출의 상세 줄거리 및 결말까지

 

은행원 앤디는 무고한 죄로 감옥에 보내져 아프리카계 죄수 레드와 우정을 쌓게 된다. 은행원의 지식을 무기로 동료들을 늘리고, 조금씩 교도관이나 소장에게도 접근한다. 어려움이나 고난에도 지지 않고 맞서 자신의 누명을 벗기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러한 앤디의 모습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계속 갖는 중요성을 전하는 작품이다. 

 

교도소에서의 새로운 만남

 

 

젊은 나이에 은행 부행장을 맡고 있는 앤디는 아내와 그의 정부를 죽인 혐의로 체포된다.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종신형을 선고받고 열악한 환경의 쇼생크 교도소로 오게 된다. 고립되어 있던 앤디에게 말을 건 것은 교도소 내 조달꾼 레드였다. 그에게 취미를 위한 작은 록 해머를 조달해 달라고 의뢰한 앤디는 이후 레드와 교류를 거듭하면서 다른 수감자들과도 알게 된다. 

 

 

교소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하는 앤디

 

어느 날 앤디는 지붕 수리 작업 중에 해들리 주임 교도관의 유산 상속 문제를 듣게 된다. 그는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조언을 하는 대신 작업 동료에게 맥주를 대접받는데 성공한다. 교도관들에게 소문이 난 앤디는 곧 도서계로 배치된다. 노튼 소장을 비롯한 교도관들이 그에게 세무 처리와 자산운용을 시키기 위해셔였다. 앤디는 그들의 기대에 훌륭하게 부응하는 한편, 도서실 환경을 개선하려고 분투한다. 그가 주 의회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 창고나 다름없었던 도서실에는 많은 책들이 모여 죄수들이 오락과 교양을 얻는 장소가 되어갔다. 

 

새로운 동료 토미의 죽음

 

그 무렵, 노튼 소장은 죄수들의 갱생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야외 작업을 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에서 핀하네스와 건설업자들의 뇌물을 받게 된다. 앤디는 랜들 스티븐스라는 가공의 인물 명의로 그 고액의 부정축재를 훌륭하게 은폐하고 있었다. 

 

이후, 새로 입소한 청년 토미는 밝은 성격으로 이내 주위에 녹아들고 앤디도 그를 마음에 들어한다. 처자식을 위해 갱생하고 싶다는 그에게 앤디는 읽고 쓰는 것부터 공부를 가르쳤고, 토미는 무사히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획득한다. 토미는 앤디의 사정을 알게 되자, 사건의 진범이 짐작이 간다고 말한다. 앤디는 노튼 소장에게 재심 청구를 하고 싶다고 신청하지만, 그는 우수한 경리 담당이었고, 자신의 부정축재를 알고 있는 앤디를 자유롭게 할 생각이 없었다. 

 

소장은 앤디를 징벌방에 넣고 다시 생각하라고 재촉한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 앤디가 뜻을 굽히지 않자, 누명의 열쇠를 쥔 토미가 탈영을 기도한 것처럼 꾸며 해들리에게 사살시킨다. 

 

레드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담긴 앤디의 의도

 

토미가 죽은 지 한달 후, 충격과 분노를 느끼면서도 앤디는 다시 부정 경리를 하는 조건으로 징벌방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이상해서 레드에게 멕시코 이야기를 하거나 요점을 알 수 없는 전언을 남기기도 한다. 레드는 앤디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죄수들과 상의했고, 폭풍이 몰아치는 밤 모두 불안감이 심해져 있었다. 다음날 아침 점호에서 앤디가 방에서 사라진 것이 발각된다. 교도관들은 벽에 붙은 큰 포스터 뒤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앤디는 처음 레드로부터 록 해머를 받았을 때부터 20년 동안 매일매일 벽에 구멍을 뚫어 마침내 탈옥한 것이다. 앤디는 그 길로 랜들 스티븐스 행세를 하며 은행에서 소장의 부정축재를 전액 인출했다. 동시에 신문사에 고발장을 보내고 멕시코로 도피한다. 그의 고발로 인해 해들리는 체포되고 절망한 노튼 소장은 권총으로 자살한다. 

 

그 후, 레드는 40년의 교도소 생활을 거쳐 가석방된다. 바깥 세상에서의 생활에 불안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앤디의 전언을 의지하여 멕시코로 항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선에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는 앤디와 재회하여 기쁨을 포옹을 나눈다. 

 

쇼생크 탈출 등장인물 소개

앤디 듀프레인 역 / 팀 로빈스

 

젊은 나이에 은행 부행장이었던 앤디. 그러나 그는 1947년, 아내와 정부를 죽인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처음에는 교도소 생활이 낯설었지만 레드와의 만남으로 인해 다른 죄수들과의 교류도 생기면서 교도소 생활에 희망을 찾게 된다. 

 

팀 로빈스는 1958년 10월 16일생.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코비나 출신. 쇼생크 탈출이 개봉한 이듬해인 1995년에는 미국 엠파이어지가 선정한 영화사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 100인에 선정되었다. 

 

엘리스 보이드 레드 역 / 모건 프리먼

 

교도소에서 앤디의 절친한 친구가 된 레드. 그는 다른 죄수들의 부탁을 받고 온갖 물건을 외부에서 구해오는 조달꾼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인물이다. 가석방을 원하지만, 바깥 세상에서의 생활에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교도소 마당에서 레드가 야구공을 던지며 나누는 앤디와의 첫 대화 장면에서는 한마디도 불평 없이 9시간 동안 공을 던졌고, 다음날 팔ㅇ르 붕대로 매고 촬영장에 나타났다고 한다. 

 

모건 프리먼은 1937년 6월 1일생으로 미국 네테시주 멤피스 출신. 독특한 목소리와 자아내는 조용한 분위기로 최근 미국 영화사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존경받는 배우 중 한명이다. 

 

새뮤얼 노튼 역 / 밥 건튼

 

새뮤얼 노튼은 쇼생크 교도소의 소장이다. 엄격한 규율로 교도소를 관리하고 부하 교도관들의 죄수 폭력도 용인한다. 한편으로는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하다. 전직 은행원 앤디에게 절세 조언을 받고 그에게 비자금 처리를 맡긴다. 

 

밥 건튼은 1945년 11월 15일생. 미국 캘리포이나주 산타모니카 출신이다. 미국 드라마와 영화의 명조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바이런 해들리 역 / 클랜시 브라운

 

쇼생크 교도소의 주임 교도관 바이런 해들리. 그는 죄수를 사망시키거나 반쯤 죽이는 등 매우 폭력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형의 유산 대부분을 세금으로 빼앗기는 것을 한탄하던 그는 앤디로부터 대책을 듣고 대가로 그와 함께 작업하던 죄수들에게 맥주를 제공한다. 다른 교도관들에게도 앤디를 소개한다. 

 

해들리 역을 맡은 클랜시 브라운은 1959년 1월 5일생, 오하이오주 출신. 배우 외에 성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토미 역 / 길 벨로우스

 

앤디의 형기 중에 쇼생크 교도소에 새로 입소한 토미는 록을 좋아하고 수다스러운 젊은이였다. 쾌활하고 미워할 수 없는 성격으로 13살 때부터 여러 번 감옥에 드나들었고, 읽고 쓸 수 없었지만 앤디의 가르침을 받아 고졸 자격을 취득했다. 앤지가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의 진상을 아는 인물이다. 

 

토미 역을 맡은 길 벨로우스는 1967년 6월 28일생으로 캐나다 밴쿠버 출신이다. 

 

복스 다이아몬드 역 / 마크 롤스톤

 

복스는 죄수들 중에서도 리더격으로 2년에 걸쳐 앤디에게 온갖 악행을 반복했다. 하지만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절세를 위해 앤디를 위지하게 되면서 해들리에게 반쯤 죽임을 당하고 만다.

 

연기자 마크 롤스턴은 1956년 12월 7일생 볼티모어 출신이다. 

 

쇼생크 탈출 원작 소개

 

 

호러를 많이 다루는 작가 스티븐 킹에 의한 휴먼 드라마 교도소의 리타 헤이워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82년에 출간된 작품집 공포의 사계절에 봄 이야기로 봄은 희망의 샘이라는 부제로 수록되어 있다. 쇼생크 탈출이 실화가 아닌가 하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픽션이다. 다만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에는 모델이 된 인물이 있다.

 

모델이 된 것은 프레시 워터. 그는 1956년 교통사고를 내고 소년 교정시설에 수용되지만 1959년 탈옥. 그 후 56년의 도망 생활 끝에 79세 때 다시 체포되었다. 앤디와는 처지가 다르지만 긴 도망 생활이라는 점에서 스토리를 번뜩이지 않았을까 한다.

 

이 작품이 실화가 아니냐는 말을 듣기 시작한 이유는 영화 말미에 알렌 그린을 그리워하며, 라는 문구가 나오기 때문이다. 사실 이 앨런 그린이라는 인물은 프랭크 감독의 오랜 절친이자 쇼생크 탈출에도 관여했던 에이전트였다. 이야기가 주인공 앤디와 그의 절친 레드와의 우정을 그렸기 때문에 감독이 이 작품에 힘써준 자신의 절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이 작품ㅇ르 바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영화의 마지막에 애도를 표했다. 

 

 

원작 소설과 영화의 차이 + 촬영 뒷이야기

 

쇼생크 탈출은 원작과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희망을 계속 갖는 것의 중요성을 내세운 영화판에서는 앤디가 피가로의 결혼 레코드를 내보낸 장면도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다. 하지만 이것은 영화 오리지널로, 그가 내보낸 3막 10장 편지 이중창은 봉인 장소를 지정하는 거짓 편지를 써서 책략을 꾸민다는 내용으로 영화의 마지막을 시사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토미는 다른 감옥으로 옮겨지기만 하고, 노인 죄수 브룩스에 관한 묘사가 없는 등 영화의 오리지널 부분도 많이 있다. 

 

레드는 영화 속에서는 살인죄를 저질렀다. 한 남자의 목숨을 앗아간 바보 같은 애송이였다고 가석방 심사 중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장면이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보험금 때문에 아내를 죽이고, 그것을 본 옆집 여자와 아들까지 죽인 3명이나 되는 목숨을 앗아간 중죄인이었다. 영화에서는 죄수들이 나는 무죄라며 말다툼하는 장면이 있고, 앤디도 동조했지만, 오직 한 사람 레드만이 나는 유죄라며 죄를 인정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중년의 아일랜드인이라는 설정이었던 레드. 후보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해리슨 포드, 폴 뉴먼의 이름이 거론됐다. 최종적으로 온화한 태도와 존재감, 그리고 저음의 목소리에서 모건 프리먼으로 결정되었다. 

 

앤디 역할에는 톰 행크스 뿐만 아니라 케빈 코스트너, 니콜라스 케이지, 조니 뎁, 찰리 쉰 등이 후보로 꼽혔다. 톰 행크스는 같은 시기에 포레스트 검프 때문에 거절. 케빈 코스트너는 워터월드 때문에 거절했지만, 그 선택을 후회한다고 나중에 밝혔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은 팀 로빈스. 감독은 1990년의 야곱의 사다리에서의 팀 로빈스를 보고 결졍했다고 한다. 

 

영화속에 단 2명의 여성만이 등장했다. 한명은 가석방된 브룩스가 일하는 생활잡화점에 온 손님, 다른 한명은 앤디가 도망쳤을 때 등장한 은행원으로 모두 단역이었다. 

 

총에 총알을 넣고 리볼버를 돌리는 장면과 앤디가 벽에 자신의 이름ㅇ르 새기는 장면. 이 때의 손은 감독의 손. 감독이 자신의 손을 영화에 출연시키는 기법은 타이타닉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사용하고 있다. 

 

브룩스가 까마귀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 땜누에 미국 동물 애호단체로부터 클레임을 받았다. 그들은 까마귀의 먹이로 살아있는 애벌레를 주지 말 것을 요구했다. 

 

토미 역할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해의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주인공을 택하는 바람에 길 벨로우스가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의 촬영 장소는 카리브해에 떠있는 버진아일랜드였지만, 실제 영화 내에서는 태평양이라는 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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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세계는 왜 인디아나 존스에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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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

| 영화 세븐 간단 정보 Gluttony (탐식). Greed (탐욕). Sloth (나태). Lust (정욕). Pride (교만) . Envy(시기). Wrath (분노) 두 명의 경찰(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은 각각 7가지 대죄 중 하나의 수행자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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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영화 (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3D 마스터판

❖ 작품 소개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사적 대히트작 타이타닉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3D 리마스터판. 1997년 제작되어 당시 파격적인 2억 달러라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 타이타닉.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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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브래드 피트 주연 해외 영화

❖ 작품 소개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세븐의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화한 감동 걸작. 제1차 세계대전 때부터 21세기에 이르는 뉴올리언스를 무대로 80대에 태어나 서서히 젊어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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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 : 로망 뒤리스, 에마 미키 주연 영화 (에펠탑이 완성되기까지의 고난의 나날)

파리 에펠탑을 설계한 귀스타브 에펠을 주인공으로 탑이 완성되기까지의 고난의 나날과 한 여성에 대한 숨겨진 생각을 창작을 섞어 그린 러브스토리. 뉴욕 자유의 여신상 제작에 협력해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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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2, 존윅 3 키아누 리브스와 감독 롱 인터뷰

| 존 윅 리로드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2017년 7월) 이번에 다시 전설의 킬러 존윅을 맡게 된 키아누 리브스는 최고의 액션, 독특한 세계관, 영혼도 있고, 다른 작품에는 없는 테이스트도 있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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