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사적 대히트작 타이타닉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3D 리마스터판. 1997년 제작되어 당시 파격적인 2억 달러라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을 주연으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웅장한 스케일로 그려내며 주인공 잭과 로즈가 엮어내는 아름답고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
북대서양 위에서 빙산에 충돌하여 20세기 최대의 해난사고.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러브 스토리를 섞어 그린 스펙터클 초대작. 거의 원래 크기로 재현된 타이타닉호를 비롯해 총 제작비 2억 달러라는 거액을 들인 화려한 분위기가 볼거리.
감독 및 각본은 터미네이터 2, 트루라이즈의 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은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사상 최다 11개 부문을 수상, 일본에서도 약 1년간 롱런 상영되는 대박을 터뜨리며 당시 전 세계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다. 2012년에도 3D판이 공개된 타이타닉을 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영상을 일신해 3D 리마스터판으로 공개했다.
❖ 제목 : 타이타닉
❖ 극장개봉일 : 1998년 2월 20일 (25주년 3D 2023년 2월)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각본 : 제임스 카메론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케시 베이츠, 프란시스 피셔
타이타닉 작품 스토리
❖ 작품 내용 : 현대. 1500명의 승객과 함께 북대서양 3773m 심해에 잠든 타이타닉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이는 실종된 보석 벽양의 하트를 발견하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라벳. 선내 금고에서 발견된 것은 젊은 여성의 그린 그림 한 장뿐이었다.
여자의 벌거벗은 가슴에 걸려 있던 벽양의 하트. 이 모습을 TV에서 본 100세 여성 로즈가 손녀와 함께 라벳을 만나러 온다. 그녀는 타이타닉호 사고의 생존자로 문제의 그림 모델이라고 한다. 비극의 항해 모습이 로즈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1912년.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처녀항해를 떠나려는 타이타닉호호에 내기에서 이기고 티켓을 구해 3등석에 오른 화가 지망생 잭. 17세 로즈는 상류층 미국인으로 대자산가이자 약혼자인 칼, 로즈의 결혼을 억지로 결정한 어머니 루스, 콜로라도의 부자 부인 몰리 브라운과 함께 일등 선실에 오른다. 로즈가 칼과의 약혼에 의문을 품고 배의 뱃머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한 것을 도운 것이 잭슨이었다.
잭슨은 로즈의 가족으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아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동시에 두 사람은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4월 14일 로즈는 가족을 피해 잭과 단둘이 지내고, 잭은 로즈를 모델로 데생화를 그린다. 그 뒤, 추격자로부터 도망치면서 배 안에서 두 사람은 한놈이 된다. 로즈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떠난 것을 알게 된 칼은 잭에게 벽양의 하트를 훔쳤다고 누명을 씌우고 그에게 수갑을 채워 선실에 가둔다.
심야에 배는 빙산에 선체가 손상되어 정지한다. 침수가 시작되고, 침몰이 확실해지면서 구명보트가 내려지지만 보트는 승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여자와 아이가 먼저 보트에 탑승하지만, 로즈는 배 밑바닥 잭 구출을 우선시하고, 결국 잭과 많은 승객, 승무원들과 함께 끝까지 배에 남겨진다. 배는 가라앉고 많은 승객들이 바다로 던져졌다. 두 사람은 배의 잔해를 붙잡고 차가운 바닷속에서 구출을 기다린다.
잠시 후 구조를 위해 보트가 돌아왔지만 이미 잭은 동사했다. 로즈는 마지막 힘을 다해 구조를 요구하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개봉 25주년 기념 프로그램에서 최대 논쟁 검증에 나섰다. 그 논쟁은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하는 로즈가 목숨을 건진 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는 잭도 탈 수 있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만약 두 사람이 탈 수 있다면 잭은 목숨을 잃지 않고 끝난 셈이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특별 프로그램 「Titanic: 25 Years Later with James Cameron(원제)」에서, 카메론 감독은 과학자 팀과 2명의 스턴트맨을 사용해 실험을 실시. 두 사람이 함께 탔을 경우 그 무게로 문이 깊이 가라앉아 둘 다 혹한의 바다에 더 많이 잠기게 된다는 등 4가지 시나리오와 그 영향을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카메론 감독은 잭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잭이라면 로즈와 함께 문을 타는 것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카메론 감독은 단언한다. 로즈를 어떤 리스크에도 노출시키지 않겠다고 생각한 뒤의 행동이다. 그것은 그의 성격에 100% 따른 것이다. 이 검증으로 논쟁은 마침내 끝날 것인가?
제임스 카메론이 말하는 타이타닉
1997년 개봉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경이로운 롱런과 함께 사회현상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당시 전 세계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제70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작품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 타이인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도 역대 외화흥수 1위인 262억 엔을 기록해 아직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런 수많은 금자탑을 세운 영구불멸의 러브스토리가 개봉 25주년이라는 고비를 맞은 지금 최신예 리마스터 기술로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25주년 3D 리마스터로 스크린에 부활. 2월 10일 개봉을 맞이하면 당시 극장에서 본 세대나 VHS나 DVD 등으로 본 세대, 심지어 아직 보지 못한 젊은 세대까지도 극장으로 몰려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만석회가 속출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본작 개봉에 맞춰 열린 글로벌 기자회견에서 카메론 감독이 한 말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타이타닉」의 제작에 이른 계기나, 촬영 시의 추억 이야기, 그리고 개봉 25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한 카메론 감독 자신의 생각 등, 남김없이 전하고 싶다.
현재 개봉 중인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에서도 "바다"를 소재로 하는 등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카메론 감독. 해양학자 잭=이브 쿠스토의 영향을 받아 15세에 스쿠버다이빙 면허를 취득하고, 이윽고 영화감독이 되어 「어비스」(89)의 제작을 계기로 바다의 심부와 관련된 테크놀로지에 흥미를 갖는다. 그리고 우즈홀 해양연구소 사람들과 1985년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 발라드와의 만남으로 타이타닉호의 역사에 마음을 빼앗겨 갔다고 한다.
이 영화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프랭크 보제지 감독의 역사는 밤에 만들어진다(37), 데비 레이놀즈 주연의 불침의 몰리 브라운(64) 등 여러 차례 영화의 소재가 돼 온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 그중 카메론 감독이 영향을 받은 작품은 로이 워드 베이커 감독의 SOS 타이타닉 잊을 수 없는 밤(58). 러브스토리의 배경으로서 멋진 것이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20세기 폭스(당시)에 처음 팔러 갔을 때 나는 타이타닉호 그림으로 유명한 켄 마셜의 책을 가져가서 그 책 한가운데에 있는 열린 페이지의 그림을 보여주었다. 타이타닉호가 가라앉기 시작해서 구명보트가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그림이다. 그리고 폭스의 톱에게 이렇게 말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얘기가 여기서 일어날 거라고. 그리고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러브스토리로 그리는 비전이 바탕에 있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호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결코 끝나지 않는다며 이 비극에는 끌리지 않을 수 없는 포인트가 여럿 있다고 말한다.
[타이타닉호 후에도 큰 비극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타이타닉호는 어딘가 신화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다. 사랑과 희생,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것이 얽혀 있다. 예를 들어 여성과 아이들이 살아나는 것처럼 남자들은 구명보트를 타지 않았다. 거기에는 품격이 있다. 또 그 배는 가라앉지 않는다고 했지만 다루는 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지 않았다. 테크놀로지나 인간의 지성을 지나치게 신뢰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교훈이 거기에 있다. 슬픔과 안타까움, 그런 것들이 다 담겨 있다. 이미 있는 훌륭한 스토리 위에 우리는 자신의 스토리를 겹쳐 갔다. 이 영화 덕분에 전 세계 사람들은 이제 타이타닉호의 역사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스토리 자체는 픽션이든 역사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우리는 매우 중시했다.]
타이타닉이 왜 이렇게까지 성공하는 영화가 됐을까. "3시간이 넘는 장작은 벌지 못한다"는 통설을 뒤집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대를 초월해 팬들을 계속 끌어오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당시부터 꽤 많이 말해왔지만 진짜 이유는 거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다"라고 카메론 감독은 단언한다.
[일단 이 영화는 로즈 이야기다. 그녀가 성장하는 이야기에서 그 계기를 주는 것은 잭이지만, 그녀는 살아남아 영화의 마지막에서 "그 후"의 삶에 대한 사진을 보여준다. 그녀는 103세까지 자신의 잠재성을 충분히 살린 훌륭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그것이 사회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강요받는 것에 의문을 느낀 여성 관객들에게 공감받고, 또 그런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도 전달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캐머런 감독은 '비극인 것'도 성공 이유 중 하나로 분석한다.
[영화 말미에 둘은 함께 한다. 젊었을 때 일어난 일을 103세 여성은 분명히 기억하고 언젠가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이 언젠가 자신들을 갈라놓는 것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아름다운 일이나 격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모두 그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려운 건 다 잊어버려도 된다. 솔직하게 감정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타이타닉의 서브 테마 : 격차
또한 타이타닉에는 격차라고 하는 서브 테마가 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큰 문제로서 거론되고 있는 것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언급해 간다.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 살아남는 사람과 죽는 사람. 삼등선실의 남성 손님의 대부분이 희생되었고, 여성과 어린이도 절반이 사망했다. 한편 1등 선실의 남성 손님은 절반이 죽고 여성과 어린이는 몇 명을 제외하고 모두 살아남았다.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가난한 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지금 우리는 새로운 위기에 처해 있다. 그것은 지구 온난화이다. 몇 년 전부터 경고를 받아왔고, 지금 바로 우리를 향해 덮쳐오고 있다. 더 이상 배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 그 빙산에 부딪혔을 때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 문제를 일으킨 부유한 나라들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들의 사람들이다. 부를 가진 사람들이 인류 문명 진화의 페달을 밟는 바람에 우리는 정면으로 빙산에 부딪히려고 한다. 고통받는 가난한 사람들을 제쳐두고 부자들은 분명 도망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주제는 지금도 아니 현재가 더 시기적절할 수도 있다. 촬영 중인 일들은 다 너무 또렷하게 기억난다. 영화 자체보다 촬영 중인 일이 더 선명하게 기억난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실물과 거의 같은 사이즈로 만든 타이타닉호의 세트를 더 커 보이게 하기 위해 키 작은 엑스트라를 고용한 것이나, 촬영 마지막 날 스스로 웨트슈트를 입고 스턴트맨과 함께 물속에서 많은 양의 물을 맞은 것 등, 25년 이상 전의 기억을 더듬어 간다. 잭을 연기한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을 계기로 대스타로 올라섰고, 레베넌트(2015)로 비원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레오가 이렇게까지 멋진 경력을 쌓는 것은 내게는 분명해 보였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는 않다.(웃음) 그 당시 알고 있던 것은 그가 매우 재능이 풍부하고 파워풀한 배우라는 것뿐이었다. 굉장히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을 발휘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해 보였다. 우리 영화는 레오와 케이트, 그들의 경력을 다음 단계로 가져갔을 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카메론 감독이 돌아본 것은 늙은 로즈를 연기한 글로리아 스튜어트와의 촬영 때의 에피소드. 그것은 개봉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마지막 장면 로즈의 생사에 관한 고찰의 답을 주는 것으로, 카메론 감독은 제작자로서 한 가지 명확한 답이 있다고 말한다.
[글로리아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촬영 때 나에게 여기서 나는 살아 있나요? 죽었나요?라고 물었다. 각자의 관객이 해석하게끔 해 달라고 애매한 대답을 했는데, 그녀는 숨을 멈추는 게 좋은지 안 멈추는 게 좋냐고 물었다. 그래서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숨을 멈추세요. 그게 제 대답입니다.]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아바타'(09)를 발표한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웨이 오브 워터'에 이은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촬영을 이미 마쳤고 2022년 가을에는 네 번째 촬영도 시작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영화계에 혁명을 가져온 카메론 감독. 해외 기자들이 만약 이 시대에 타이타닉을 만든다면 다른 작품이 됐을 것 같습니까?라고 묻자 고개를 젓는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필름 메이커로서의 직감이나 미적 감각은 지금도 25년 전과 다르지 않다. 만일 제작 실현까지 25년의 세월이 걸렸다면, 드디어 당시 각본에 고사인이 나왔다고 해도 같은 각본 그대로 러브스토리로 촬영할 것이다. 다만 기술 면에서는 전혀 다르다. 지금이라면 CG를 더 사용하고 세트도 군중도 CG로 만들 것입니다.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결과는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
개봉 25년 후, 다시 보는 것의 의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봉 25년이 지난 지금 타이타닉을 극장에서 보는 것의 의의를 이야기한다.
[ 벌써 25년이 지났다. 당시 영화관에서 본 사람은 언제 봤는지, 누구와 데이트하고 보러 갔는지까지 분명 기억할 것이다. 당시 아이였던 사람도 어른이 되어 있던 사람도 타이타닉은 우리를 시간과 연결시켜 주는 작품이다. 지금은 가정의 텔레비전도 매우 훌륭해졌다. 어쩌면 25년 전만큼 TV와 영화관의 차이는 없어졌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주는 큰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소파에서 일어나 차를 타고 거리를 가로질러 비싼 주차비를 내고 비싼 티켓값과 팝콘값을 내고 3시간 15분 동안 극장 의자에 가만히 앉는다. 그동안 일시 정지는 할 수 없고 스케줄 사정으로 며칠에 나누어 보는 것도 불가능하다. 보는 동안 아이의 식사를 만들거나 피자를 시키거나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낼 수도 없다. 이 여정에 계속 동행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동안 당신의 감정은 계속 고조될 것이다. 이번에는 3D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이 영화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했다. 그 3시간을 체험하고 그 마지막이 있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듯이 극장 체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현대에는 언제든지 뭐든지 보고 싶은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영화관에서 보려고 할 때 누군가와 스케줄을 맞춰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영화관에 가서 함께 체험한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귀중한 나눔의 체험이 되는 것이다. 즉, 스크린 크기의 문제가 아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 중 하나로 리피터의 존재가 있었다. 영화관을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엔 누구에게 추천할까를 생각했다. 이 영화를 누군가가 봤으면 좋겠다. 그 사람과 함께 자기도 다시 보고 싶다. 그게 반복되다 보니 타이타닉은 언제 누구와 함께 봤는지 기억하는 영화가 됐다. 그래서 나는 타이타닉이 어느 시대에나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분명 10년 후, 다시 극장에서 재개봉되고, 10년 후에도 다시 상영될지도 모른다. 그때쯤이면 난 이 세상에 없겠지만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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