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어느 평범한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청룡영화상 5관왕, 대종상 5관왕에 오르며 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화제작 곡성. 살인의 추억, 엑소시스트... 영화 팬들의 그간의 경험도, 지식도 뛰어넘는 장렬한 작품들이 등장했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일본의 쿠니무라 준을 수수께끼의 사나이 역으로 맞아 곡성을 촬영했다. 평범한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과의 관계는? 외지인 역을 맡은 쿠니무라 준의 존재감이 압도적!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온 정체 모를 외지인 사나이. 그는 무엇 때문에 왔는가? 남자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을 학살하는 사건이 다발해 간다. 살인을 저지른 마을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은 습하고, 피부가 짓무르고 탁한 눈으로 말을 꺼낼 수도 없는 ..
원빈의 장편영화 복귀작 마더 군복무를 마친 원빈의 장편영화 복귀작 '마더'가 드디어 일본 개봉 (2009년 10월 31일)을 맞는다. 한국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처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버린 순수 청년 도준과 아들의 무죄를 믿고 의혹을 풀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 마더. 어려운 역할인 도준을 5년의 공백기 없는 연기로 멋지게 구현한 원빈과 그의 "진화"를 가까이서 지켜보던 봉준호 감독을 인터뷰했다. 봉준호 ; 원빈은 순식간에 역할의 본질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원빈 ; 감독님은 연출력도 좋지만 인간성이 너무 멋지다. 원빈 5년 만의 영화 출연 Q. 5년 만의 영화 출연인 데다 젊은 거장 봉준호 감독작이라 역시 부담스러웠나? 원빈 : 당연히 긴장도 되고 부담도 많이 됐다. 봉준호..
❖ 제목 : Winny ❖ 극장개봉일 : 2023년 3월 10일 ❖ 감독 : 마츠모토 유사쿠 ❖ 각본 : 마츠모토 유사쿠, 키시 켄타로 ❖ 원작 : 와타나베 준키 ❖ 출연 : 히가시데 마사히로, 미우라 타카히로, 미나가와 사루토키, 와다 마사토, 카네코 다이치 실화를 바탕으로 한 Winny 작품 개요 ❖ 작품 소개 :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Winny 개발자가 체포되어 저작권법 위반 방조의 죄를 추궁받은 재판에서 무죄를 쟁취한 일련의 사건을 영화화했다. ❖ 작품 내용 : 2002년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Winny를 개발한 카네코 이사무는 해당 평가판을 인터넷 거대 게시판 2ch에 공개한다. 공개한 후 순식간에 점유율을 높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대량의 영화와 게임, 음악 등이..
영화 에펠 작품 개요 파리 에펠탑을 설계한 귀스타브 에펠을 주인공으로 탑이 완성되기까지의 고난의 나날과 한 여성에 대한 숨겨진 생각을 창작을 섞어 그린 러브스토리. 뉴욕 자유의 여신상 제작에 협력해 명성을 얻은 에펠은 파티 자리에서 장관으로부터 3년 뒤인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상징물 제작 콩쿠르 참가를 요청받는다. 친구이자 기자인 레스탁의 아내 아드리엥에게서도 야심작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은 에펠은 파리 한복판에 300m짜리 금속탑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파티에서는 아드리엥과 초면인 척 한 에펠이지만, 사실 그에게 아드리엥은 잊을 수 없는 여자였다. 마르탱 부르불롱이 감독, 한밤의 피아니스트 로망 뒤리스가 에펠, 나일 살인사건의 에마 매키가 아드리엥 역을 맡았다. 에펠 스토리 요약 영화 에펠의 가장..
블루 자이언트 작품 개요 2013년부터 쇼가쿠칸 빅코믹에서 연재를 개시한 이시즈카 신이치의 인기 재즈 만화 BLUE GIANR를 애니메이션 영화화했다. 센다이에 사는 고교생 미야모토 다이는 재즈에 매료되어 매일 홀로 강변에서 테너 색소폰을 계속 불어왔다. 졸업과 동시에 상경한 그는 고등학교 동창 타마다 슌지의 아파트로 굴러 들어간다. 어느 날, 라이브 하우스에서 동세대의 피아니스트 사와베 유키노리와 만난 다이는 그를 밴드로 초대한다. 다이에 감화되어 드럼을 시작한 타마다까지 가세하여 3인조 밴드 JASS를 결성. 악보도 읽지 못하면서 오직 온 힘을 다해 불어온 다이와 어릴 적부터 재즈에 모든 것을 바쳐온 유키노리. 그리고 초보 타마다는 일본 최고의 재즈클럽에 출연해 일본의 재즈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필사..
타이타닉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사적 대히트작 타이타닉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3D 리마스터판. 1997년 제작되어 당시 파격적인 2억 달러라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을 주연으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웅장한 스케일로 그려내며 주인공 잭과 로즈가 엮어내는 아름답고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 북대서양 위에서 빙산에 충돌하여 20세기 최대의 해난사고.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러브 스토리를 섞어 그린 스펙터클 초대작. 거의 원래 크기로 재현된 타이타닉호를 비롯해 총 제작비 2억 달러라는 거액을 들인 화려한 분위기가 볼거리. 감독 및 각본은 터미네이터 2, 트루라이즈의 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은 아카데..
손바닥 퍼즐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배우 쿠로카와 아유미가 감독·각본·제작·편집·주연을 맡아 "결혼의 평등"을 주제로 그린 단편 작품. 음성 SNS 앱 「클럽 하우스」의 대화를 계기로 영화 제작을 결의한 쿠로카와 감독이, 어플을 통한 LGBTQ 당사자 취재를 거듭해 각본을 써냈다. 손바닥 퍼즐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카나자와에서 태어나 자란 30세의 리사와 타쿠미. 사귄 지 1년 반이 되는 2명은 주위의 권유도 있어 동거하기로 한다. 결혼을 의식하게 된 두 사람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서로 사이에 조금씩 생겨났던 어긋남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리사는 결혼에 대해 상담하던 친구 마코와의 사이에 일어난 일을 계기로 심경이 변화해 간다. ❖ 제목 : 손바닥 퍼즐 (手のひらのパズル) ❖ 극장개봉..
작품 소개 및 줄거리 ❖ 작품 소개 : 5월 26일 개봉 예정인 키시베 로한 루브루에 가다.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조조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스핀오프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타카하시 잇세이를 주연으로 맞아 2020년 12월, 2021년 12월, 2022년 12월 NHK 종합에서 드라마화되었다.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동명 에피소드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2009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방드 데시네 프로젝트에서 그려낸 아라키의 첫 풀컬러 독절 작품. 미의 전당 루브르를 무대로 전개하는 본작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검고 사악한 그림의 수수께끼를 쫓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지금까지의 실사화 시리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키시베 로한의 알려지지 않은 뿌리가 밝혀진다. ❖ 제목 : 키시베 로한..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히라코 와카의 동명 만화를 나가노 메이 주연, 욕망의 코스프레의 타나다 유키 감독의 메가폰으로 영화화. 주인공 시이노를 나가노 메이, 죽은 친구 마리코를 나오, 시이노가 여행지에서 만나는 마키오를 쿠보타 마사타카, 마리코의 아버지를 오미 토시노리, 그 재혼 상대를 요시다 요가 연기했다.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울굴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회사원 시이노 토모요는 친한 친구 이카가와 마리코가 죽은 것을 텔레비전 뉴스로 알게 된다. 마리코는 어릴 때부터 친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받고 있었다. 그런 마리코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시이노는 마리코의 아버지 품에서 유골을 빼앗기로 결심. 마리코의 아버지와 재혼 상대가 사는 집을 찾아가 유골을 강탈하고 도망친다. 마리코의 유골을 안고 ..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세븐의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화한 감동 걸작. 제1차 세계대전 때부터 21세기에 이르는 뉴올리언스를 무대로 80대에 태어나 서서히 젊어지는 남자의 기구한 운명이 그려진다. 주인공 벤자민 버튼을 연기하는 것은 핀처 감독작에 세 번째 주연이 되는 브래드 피트. 공동 출연은 '바벨'에서도 브래드와 얼굴을 마주한 케이트 블란쳇. 누구와도 다른 인생의 여정을 걸어갈 벤자민 버튼의 운명의 향방에 주목된다. 작품 간단 줄거리 ❖ 작품 간단 내용 : 80대 남성에서 서서히 젊어지는 운명을 짊어지고 태어난 남자 벤자민 버튼.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못하고 누구와도 다른 기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그.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삶의 기쁨과 죽음의..
유량의 달 작품 개요 ❖ 작품 소개 : 2020년 서점 대상을 수상한 나기라 유우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분노의 이상일 감독이 히로세 스즈와 마츠자카 토리 주연으로 영화화. 사라사의 현제 연인 나카세 료를 요코하마 류세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후미에게 다가가는 간호사 타니 아유미를 타베 미카코가 연기했다. 기생충의 홍경표가 촬영 감독을 맡았다. 유량의 달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어느 날, 저녁, 비가 내리는 공원에서 흠뻑 젖어 있던 10세 소녀 카나이 사라사에게 19세 대학생 사에키 후미가 우산을 받쳐준다. 고모에게 떠맡겨 사는 사라사는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아 후미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간다. 사라사는 그대로 2개월을 후미의 집에서 보내고, 이윽고 후미는 사라사를 유괴한 죄로 체포된다. 피해 ..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아 시베리아 강제수용소 라게리에 억류된 실제 일본인 포로 야마모토 하타오를 연기한 전기 드라마. 작가 헤미 준의 논픽션 소설 수용소(라게리)에서 온 유서를 바탕으로 보호받지 못한 자들, 실: 인연의 시작의 제제 타카히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마모토의 아내 모지미 역에 키타가와 케이코, 야마모토와 함께 라게리에서 포로로 지내는 동료들로 마츠자카 토리, 나카지마 켄토, 키리타니 켄타, 야스다 켄 등 호화 캐스트가 집결했다. 당초 가제는 원작과 같은 수용소에서 온 유서였다. 실존 인물 야마모토 하타오는 제2차 세계대전 종결 후에 구소련에 의한 시베리아 억류를 경험한 일본인 중 한 사람. 육남매 중 장남으로 탄생, 아버지는 지역 초등학교 교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