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4 리얼 액션 레전드
- 영화
- 2023. 9. 29.
John Wick: Chapter 4
작품 소개
키아누 리브스가 전설의 킬러로 분한 대박 액션 존윅 시리즈 4탄. 존윅4는 세계 77개국에서 첫 등장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1편 존윅이 개봉, 2017년 존윅 쳅터 2, 2019년 존윅 3 파라벨룸으로 개봉할 때마다 전작의 전 세계 흥행 수입을 크게 경신해 왔다.
수많은 전설로 킬러사회를 뒤흔든 최강의 킬러 존윅. 반려견을 죽인 러시안 마피아를 궤멸, 집을 폭파당하고 이탈리안 마피아도 섬멸. 킬러사회의 규칙을 깨고 숙청 포위망을 벗어난 존윅은 킬러사회의 정점에 선 조직 최고 회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일어선다. 최고회의의 젊은 관리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은 그동안 성역으로 존을 지켜온 뉴욕 콘티넨탈 호텔을 폭파하고 존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맹인 암살자 케인을 존에게 보낸다. 그러던 중 존이 일본 친구 시마즈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에 나타난다.
존윅 3: 파라벨룸으로부터 4년, 날카로운 초절 액션을 추구하는 키아누 리브스에 더해 공동 출연에는 이안 맥쉐인, 로렌스 피시번, 랜스 레딕 등 친숙한 캐스트와 함께 존을 몰아붙이는 그라몽 후작 역으로 빌 스카르스고르드, 케인 역으로 견자단, 시마즈 역으로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했다. 지난 3편에 이어 채드 스타엘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액션을 통해 이야기를 말하다. 높은 이상이 관철된 시리즈의 도달점
16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채드 스타엘스키 감독이 풀어내는 액션은 그 어느 때보다 표현성이 높고,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무대를 파리로 옮긴 뒤에는 개선문에서 차량이 오가는 육탄전이나 돌계단을 뛰어올라가며 배틀 등 소재의 맛을 응축시킨 간결명쾌한 힘이 물 흐르듯 쏟아진다. 또 케인과 시마즈, 존을 둘러싸는 추억담을 플래시백을 이용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관계를 싸움 속 표정이나 대화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든다. 이야기 속에서 액션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액션에 의해 이야기를 말한다. 이 작품은 키아누 리브스와 감독이 거듭해 온 도전들이이 구석구석, 더 높은 차원에서 결실을 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의 궤적을 되돌아보다
존윅
갱스터가 전직 히트맨의 차를 훔쳐 죽은 아내의 선물인 강아지를 살해했다. 헬렌은 존의 죽은 아내로, 아내 없이 살 존을 돕기 위해 선물받은 개였다. 존윅은 보복하기 위해 오랜 동료 윈스턴과 샤론, 콘티넨탈 호텔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된다. 그곳은 암살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이다. 존은 러시안 마피아의 절반을 말살하고 새로운 개와 만난다.
존윅 : 리로드
존은 이탈리아 범죄 조직의 중심인물 산티노 디안토니오에 의해 킬러사회로 되돌아갔다. 산티노는 누나를 죽여달라고 존에게 의뢰한다. 권력 있는 최고 회의에서 그녀의 지위를 빼앗기 위해서. 그녀는 자신의 방식대로 존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지만, 책임은 존에게. 최고 회의는 존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 쫓기게 된 존은 콘티넨탈로 대피하고, 산티노 역시 콘티넨탈로. 콘티넨탈에서 살해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나, 존은 산티노를 죽이고 도망자가 된다.
존윅 2, 존윅 3 키아누 리브스 롱 인터뷰 보기 |
존윅 3: 파라벨룸
1400만 달러의 현금과 킬러 세계에서의 금기를 어겼기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된 존. 그가 이전에 속한 루스카 로마가 그가 안전하게 뉴욕을 탈출할 수 있도록 수배한다. 콘티넨탈에서는 윈스턴이 존의 살해를 조작한다. 존의 죽음을 정말로 조작했는지, 윈스턴이란 인물은 믿을 수 없는 존재. 존은 사회에 버려진 바워리 킹에게 구원받는다. 두 사람은 함께 최고 회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존윅 4 리얼 액션 레전드 줄거리
뉴욕. 존 윅은 바워리 킹과 함께 지하로 숨으면서 최고 회의에 대한 복수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상처를 치유한 존은 전작에서 자신의 결혼반지를 가져간 최고회의 수장을 찾아내 그의 부하까지 다같이 말살한다. 그러나 죽음을 당하기 직전에 수장이 말했듯이 그것으로 끝이 나지는 않았다.
최고 회의의 새로운 수장이 된 그라몽 후작은 존이 선대수장을 살해한 보복으로 윈스턴이 운영하는 뉴욕콘티넨탈호텔을 말소하는 결단을 내리고, 윈스턴의 지배인으로서의 전권을 박탈한 뒤, 호텔을 폭하한다. 더욱이 본보기로 윈스턴의 오른팔이라 할 수 있는 컨시어지 카론을 말살한다.
그라몽은 존을 이번에야말로 죽은 자로 만들기 위해 이미 은퇴한 존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암살자 케인을 그의 딸의 목숨과 맞바꿔 협력을 강요시킨다. 존은 일본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이자 친구인 시마즈의 도움으로 숨어 있었지만, 그라몽이 알아차리고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의 성역 지정을 자신의 권한을 가지고 해제하고 부하를 포함한 부대를 파견한다. 나아가 존에게 걸리는 고액의 상금을 노린 트래커도 참전에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을 무대로 격렬한 싸움이 전개된다.
어렵게 호텔을 탈출한 존은 뉴욕으로 돌아와 윈스턴과 대면하여 최고 회의의 규칙 중 하나인 일대일 결투 신청을 그라몽에 청하고 승리함으로써 자유를 얻으려 한다. 하지만 결트에 이르기까지 존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존윅 4 제작 배경
2019년 5월 20일 파라벨룸 개봉에 이어 4편 제작이 이미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3편 개봉 전 채드 스타엘스키 감독은 3부작이 성공하면 다시 존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 인정했었다. 당시 이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연 키아누 리브스가 신작을 위해 돌아올지는 미확정이었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는 GQ 인터뷰로 관객들이 원하는 한, 이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스타엘스키는 인터뷰에서 존 윅이 4편을 해피엔딩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감독의 말 : 존은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마지막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존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끝냈으면 하는가? 그가 석양 속을 달려갈 것 같은가? 그는 300명을 죽였다. 그냥 떠나는 것이 괜찮은가? 그가 남은 인생을 망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발표 당시 존윅 4의 개봉일은 2021년 5월 21일이었으나, 코로나 19 대유행과 키아누가 존윅 4와 같은 날 개봉할 예정이었던 작품 매트릭스 4 출연을 결정하면서 4편의 개봉 시기가 2022년 5월로 연기되었다. 4편 제작이 발표되었을 때, 키아누는 존윅4, 매트릭스4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6월 28일,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인 베를린과 파리에서 촬영이 시작되었고, 일본과 뉴욕에서도 추가촬영이 진행됐다. 2021년 10월 주요 촬영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가 성공하는 한 속편을 계속 만들 것임을 분명히했다. 영화사는 존윅 4, 존윅 5를 연속 촬영할 생각이었지만, 2021년 3월에 그 계획을 취소하였다.
존윅4 출연 배우
존 윅 / 키아누 리브스 1964년생.
케인 / 견자단 1963년생
바워리 킹 / 로렌스 피시번 1961년생
시마즈 / 사나다 히로유키 1960년생
카론 / 랜스 레딕 1960년생
윈스턴 / 이안 멕쉐인 1942년생
그라몽 후작 / 빌 스카르스고르드
견자단표 자토이치
Q. 견자단이 연기한 케인은 장님이고, 스틱 타입의 무기를 사용해 싸운다. 그가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연기한 것과 공통적이다.
감독 : 조금 다르다. 케인의 모티브는 자토이치이다. 나는 자토이치의 광팬이다. 목표는 견자단표 자토이치였다. 그리고 견자단도 비슷한 역할을 역할을 한 적 있었다. 이번에는 맹인 존윅처럼 하고 싶었다. 이소룡에 필적할 것 같은. 견자단도 멋진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 선글라스를 끼고 싶다고 요구했다. 그가 원했던 것은 존 윅에 필적하는, 아니 그 이상으로 강할 것 같은 캐릭터였다. 케인은 그렇게 탄생했다.
랜스 레딕과의 추억
Q. 조금 쓰라린 질문을 드리겠다.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 카론 역을 맡은 랜스 레딕이 사망했다. 그와의 마지막 추억을 들려주실 수 있나?
감독 : 랜스는 존윅에서 첫 번째로 제가 가장 먼저 기용한 배우였다. 이제 존윅은 누구나 알게 됐지만, 2014년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다만 액션 스크립트가 좀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꽤 고생했다. 랜스는 그런 각본을 처음 읽어준 사람 중 한명으로 하고 싶다고 말해주신 분이다. 랜스와의 첫 미팅이 생각난다. 가장 좋아하는 추억이다. 원래 나는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 미팅 자리가 잡히고 5분도 지나지 않아 그가 YES를 줬다. 그는 존윅의 시작 무렵부터 아주 큰 부분을 맡아주었다. 그와의 첫 미팅, 그것은 내게 최고의 미팅 중 하나가 되었다. 그와의 마지막 추억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얘기했을 때의 일이었다.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의 일이었다. 이 작품의 프레스 투어 중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웃거나 했다. 랜스는 아주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가 나타나면.. 항상 몸이 좋다는 농담을 하고 웃었다. 그게 그와의 마지막이었다. 슬프다.
Q. 존윅 시리즈로부터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과 영화 발레리나도 등장한다. 앞으로 더 많은 스핀오프가 등장할 것 같다.
감독 : 그랬으면 좋겠다. 키아누 리브스와 나는 존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드라마 버전도 하고 싶다. 지금은 그런 일에 몰두하고 있다.
Q. 이 작품에서 특히 사전 리서치가 요구된 곤란한 장면은 어디였나?
감독 : 모든 액션 장면이다. 액션을 하는 것은 항상 트릭키하고 하드하다. 개, 자동차, 와이어, 카메라 앵글... 어려운 것들 뿐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은 리서치나 노력으로 어떻게든 해결된다. 솔직히 영화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마지막 장면이다. 이번에는 영화 한편의 끝이 아니라 4편 영화의 끝으로 하고 싶었다. 존윅 시리즈는 항상 속편으로 이어지는 듯한 엔딩이었기 때문에 이 4편에서는 영화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엔딩을 만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마지막 장면을 철저히 고집했다. 4편을 한꺼번에 봤더니 이것이 하나의 영화였다고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이 이야기를 어떻게 완결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꼈고, 그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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