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미션 임파서블 7)

미션임파서블

작품 개요

 

톰 크루즈의 대명사로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스파이 액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편. 시리즈 첫 2부작으로 에단 헌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여정 끝에 기다리는 운명을 그린다. 제목의 '데드 레코닝(Dead Reckoning)'은 아주 오래된 항해 용어.  '추측항법'의 의미로 항행한 경로나 진행된 거리, 기점, 편류 등에서 과거나 현재의 위치를 추정하고 그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항법을 가리킨다. 요점은 자신이 있는 진짜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항해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에단 헌트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극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계속 행동하는 상태'의 비유적 의미이다.

 

2022년 영화사에 격진을 일으킨 톰 크루즈가 만반의 준비로 전 세계에 선사한다. 유럽 시가지에서의 격렬한 카체이스와 절벽으로부터의 대점프, 그리고 격주하는 열차 위에서의 격투. 볼거리는 톰 크루즈가 배우 인생에서 가장 위험했다고 말하는 액션만이 아니다. 시리즈의 곳곳에 둘러쳐진 복선이 교차하는, 틀림없는 집대성이 되었다.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목숨을 건 스턴트를 소화해 온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는 노르웨이 산들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오토바이로 공중에 다이빙하는 액션 장면을 선보였다. 공동 출연은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스, 바네사 커비 등과 함께 1편에 등장한 유진 키트리지 역의 헨리 체니도 컴백.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헤일리 앳웰, 인기 형사 드라마 'NYPD 블루'의 에사이 모랄레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감독·각본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이후의 시리즈를 다루고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품 스토리 

 

IMF (Impossible Missions Force / 불가능 작전 부대) 에이전트 에단 헌트에게 부과된 새로운 궁국의 미션. 그것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신무기를 악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찾아내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에단에게 IMF 소속이 되기 전 에단의 '피할 수 없는 과거'를 아는 한 남자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에서 목숨을 건 공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미션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달성시켜야 함을 안다. 에단이 지키는 것은 미션인가, 아니면 동료인가. 에단은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사상 최대의 결단이 에단에게 다가온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타협 없는 2시간 43분

 

타협 따위 없다! 불가능을 넘어선 어드벤처 경험에 크게 흥분할 2시간 43분.

 

정말이지 이 시리즈에 타협이란 말은 통하지 않는 것일까.  톰 크루즈가 매번 솔선수범해 한계를 넘는 모습에 놀라왔지만 이번 완성도는 과거작을 능가한다. 이미 널리 알려진 절벽에서의 대점프도 분명 뛰어났지만 그 이상으로 놀란 것은 역시 톰과 크리스토퍼 맥컬리 감독이 보여주는 날렵한 콤비네이션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궁극의 엔터테이너와 영화계 최강의 스토리텔링.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발을 내딛으면 현대에서 가장 스릴과 이모션이 풍부한 시퀀스가 차례로 생겨난다.

 

이는 예를 들어 초반 정부 정보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도 두드러지며 맥컬리는 여기에 몇 가지 궁리를 더함으로써 정체 모를 긴장감을 서서히 채운다. 움직임이 적은 장면에서도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니 이윽고 거대 무대로 자리를 옮기면 얼마나 긴박감에 휩싸일까. 기대는 가차없이 높아질 뿐이다.

이야기는 다양한 의도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뒤섞여 '어떤 아이템을 쫓아라!'는 전통적인 맥거핀 구조로 치닫는다. 사막에서 총격전을 벌여 거대 공항내를 전력으로 질주해, 로마에서는 경연직을 섞은 카체이스가 발발…. 어느 장면에나 시리즈 특유의 타임 리미트감이 있고 메인 테마가 가져올 파격적인 고양감이 있다.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그 땅이 가진 특색을 고농도로 이야기로 순환시키는 말투의 묵직한 무게에 혀를 내둘렀다. 더욱이 친숙한 멤버들이 여전한 존재감과 유대감으로 미션을 뒷받침하는 한편, 이번에 첫 등장하는 헤일리 애트웰의 역할이 시원하고 훌륭하다. 그레이스라는 역명에 어딘가 왕년의 명배우를 떠올리게 하는 늠름한 울림마저 느낄 정도다.

CG로 무엇이든 그릴 수 있고, AI가 인간을 대체할까 하는 현대에, 본작은 "살아있는 인간의 약동"을 실감하게 해 줄 것이다. 불가능을 초월하는 액션만큼이나 캐릭터와 캐릭터가 일으키는 화학반응 또한 독보적인 생명력과 예상을 뛰어넘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작품에 가져다 준다. 톰이 분골쇄신으로 만들어내는 영화는 역시 보는 이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고, 그리고 영혼의 심부로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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