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피와 꿀 | 힐링 캐릭터가 공포로 다가온다!

| 곰돌이 푸: 피와 꿀 INTRODUCTION

 

원작 Winnie-the-Pooh (1926년 발표)의 저작권 보호 기간이 2022년 1월, 각국에서 잇따라 종료되었다. 퍼블릭 도메인화되면서 뜻밖의 영화화 결정 후, 공포 실사화가 실현! 그 화제는 전 세계를 석권했으며, 2023년 가장 기대하는 영화 순위(IMDb)에서는 상위에 랭크되었다. 불과 10만달러 이하의 제작비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후 순식간에 그 수십 배를 벌어들인 초화제작, 곰돌이 푸: 피와 꿀. 숲에 남겨져 스스로 식량을 조달해야 하는 푸와 피글렛이 잔인한 인간 사냥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 곰돌이 푸: 피와 꿀 스토리 요약

 

즐거운 모험으로 가득했던 지난 날들은 끝을 맞이하고, 청년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은 대학 진학을 위해 푸와 피글렛을 숲에 남겨둔 채 떠나고 만다. 시간이 흘러 약혼녀 메리와 함께 100에이커 숲으로 돌아온 로빈. 그러나 그곳에서 본 것은 피에 굶주려 야생화된 푸와 피글렛의 이상한 모습이었다. 

 

 

 

 

 

 

 

| 꿀은 이제 질렸다.

 

 

영원한 힐링을 선사할 것만 같은, 아동소설에서 튀어나온 모두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 A.A. 밀른 원작의 저작권이 2022년 1월부로 소멸되고, 공유재산이 되면서 영국 재그드 스톤 프로덕션,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 감독 각본 편집 제작으로 Winnie the Pooh: Blood and Honey (원제)로 공포 영화화. 누구라도 야생에 눈을 떠 살육을 벌이는 사악한 곰돌이 푸를 보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이다.

 

| 마이크로 예산의 공포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과정

 

2014년에 몇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다가 2021년과 2022년에만 수십 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한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 2년 전, 프레이크-워터필드는 저예산의 공포 영화를 만들기 위해 EDF 에너지의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큰 축이지만, 가치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는 이후 40~50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영화들이 전 세계적으로 배급을 확보했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공포의 반전을 준다. A.A. 밀른의 곰돌이 푸는 프레이크 워터필드의 영화에서 크리스토퍼 로빈이 100 에이커 우드 친구들을 버린다. 그들은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음식에 절망하게 된 나머지 그들의 친구였던 당나귀 이요르를 먹기로 선택한다. 정신적 충격을 받고 야생 상태에 빠진 푸와 피글렛은 피에 굶주리게 되고, 자신들의 길을 건너는 모든 인간을 죽이고 싶어한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곰돌이 푸 공포 영화가 절대적인 열광을 불러일으키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큰 다국적 에너지 회사의 기업 전략에서 일했다. 약 8년~9년간 EDF 에너지에서 일했고, 나의 파트너는 영화 산업에 종사했다. 삼투압을 통해 영화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고, 점점 더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전, 그냥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나서 시작했다.]

 

크레이그 데이빗 다우젯이 곰돌이 푸를, 크리스 코델이 피글렛을 맡았다. 이 영화는 발표 후인 2022년 5월에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등장인물에 대한 교묘한 반전인지, 공포 장르가 너무 지나치는 것 아닌가에 대해 반응이 나뉘었다. 

 

아마도 공포 장르의 팬이라면 이 영화의 컨셉에 대해 매우 흥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영화의 발표에 대한 부정적인 초기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미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고, 멕시코에서는 한 지역에서만 미화 100만 달러를 넘겼다. 이러한 절대적인 열광 덕분에 속편의 준비까지 하고 있는 프레이크 워터필드.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히트를 쳤을까. 곰돌이 푸에 대해 생각해보면 1위는 곰돌이 푸, 2위는 피글렛. 예산적인 이유와 영화적인 관점에서 꽤 제한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감독은 많은 악당들이 서너 명의 무리로 돌아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다. 곰돌이 푸와 피글렛에게만 초점을 맞춘 다음 그 이후에 확장시켰다. 푸는 지휘관이고 지시하는 사람이며 피글렛은 푸의 명령을 따른다. 시각적으로 볼 때 끔찍한 외모이며 키도 역동적이다. 감독은 키가 큰 배우에게 좀 더 소름끼치는 감각을 주기 원해 곰돌이 푸를 맡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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