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의 신 (キネマの神様) : 사와다 켄지, 스다 마사키 주연 일본 영화
- 영화
- 2023. 1. 31.
키네마의 신 작품 개요
❖ 작품 소개 : 쇼치쿠 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인기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을 야마다 요지 감독이 영화화했다. 영화의 신을 계속 믿는 남자의 삶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사랑과 우정,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남자는 괴로워, 학교, 낚시 바보 일지 등 쇼치쿠의 간판 시리즈를 담당해 온 야마다 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마다의 감독작에 많이 종사해 온 아사하라 유조도 각본에 참여했다. 현재의 고우를 사와다 켄지, 젊은 날을 고우를 스다 마사키가 2인 1역을 연기한다. 고우 역은 당초 시무라 켄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시무라 켄이 코로나19 폐렴으로 사망하면서 과거 시무라와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던 사와다가 시무라의 뜻을 이어 대역으로 고우 역을 맡게 되었다.
키네마의 신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영화감독을 목표로 조감독으로 촬영에서 일하는 젊은 날의 고우는 촬영장 인근 식당의 딸 요시코와 동료 영사기사 테라신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며 청춘의 나날을 달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첫 감독작 키네마의 신 촬영 첫날 추락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작품은 덧없이 사라지고 만다. 큰 좌절을 맛본 고우는 꿈을 쫓는 것을 포기하고 촬영소를 그만두고 시골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약 50년. 과거 자신이 작업했던 키네마의 신 각본이 나오면서 고우 안에서 멈췄던 꿈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 제목 : 키네마의 신 (キネマの神様)
❖ 극장개봉일 : 2021년 8월 6일
❖ 감독 : 야마다 요지
❖ 각본 : 야마도 요지, 아사하라 유조
❖ 원작 : 하라다 마하
❖ 출연 : 사와다 켄지, 스다 마사키, 나가노 메이, 노다 요지로, 키타가와 케이코, 릴리 프랭키, 시손 준, 카타기리 하이리, 테라지마 시노부
일본에서 가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이 결집해 위기를 극복한 기적의 영화 키네마의 신이 드디어 8월 6일부터 개봉했다.
주인공은 사와다 켄지를 비롯해 스가다 마사키, 나가노 메이, 노다 요지로 등. 인기와 실력과 경험을 갖춘 호화로운 배우들이 매우 희귀한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있다는 점도 큰 볼거리. 감독은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야마다 요지가 맡아 일본판 뉴 시네마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만약 당신이 차분하고 따뜻한 감동을 얻고 싶다면, 이 키네마의 신을 추천한다. 이 영화의 매력을 이야기와 장르, 완성까지의 여정에 맞는 드라마, 캐스트 연기의 3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1. 일본판 뉴 시네마천국 : 스다 마사키, 나가노 메이, 노다 요지로가 연기하는 청춘 이야기
도박 & 술 때문에 여기저기 빚을 지고 아내 요시코를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버림받은 몹쓸 남편 고우. 지금은 이렇지만 예전에는 영화 촬영소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다. 그 시절의 고우는 영화를 사랑하고 최고의 영화를 감독하는 것을 꿈꿨다. 절친한 친구인 영사기사 테라신과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명감독과 스타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무작정 꿈을 찾아 청춘을 누볐다.
영화사 · 쇼치쿠 100주년을 기념해, 야마다 요지 감독이 하라다 마하에 의한 소설 키네마의 신을 오리지널 영화 작품으로 승화해 실사화했다. 이야기는 현재의 고우가 수십년전의 영화에 매료되어 있던 청춘 시대를 회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영화 사랑, 영사기사와의 우정, 사랑, 꿈을 쫓는 것, 그리고 그 시절에 대한 향수. 불후의 명작 뉴 시네마 천국을 방불케 하는 전개는 당신의 가슴을 가득 채울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과거 파트의 메인 캐스트. 일본 톱클래스의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가 젊은 날의 고우, 그리고 NHK 연속 TV 소설 「절반, 푸르다.」의 나가노 메이가 식당의 간판 무스메로 분했다. 여기에 록밴드 RADWIMPS의 보컬 & 기타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노다 요지로가 젊은 날 테라신 역을 순박하게 연기하고 있다. 화장실의 피에타(2015)로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만큼 노다 요지로의 연기력은 이미 보증된지 오래.
스다, 나가노, 노다가 영화와 꿈과 그리고 사랑을 둘러싼 삼각관계를 구현한다는 호화로움, 콜라보레이션의 희소성이 대단하다. 게다가 주제가는 RADWIMPS feat. 스다 마사키에 의한 「덧없는 노래」. 극중에는 노다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면서 스다와 사랑 상담을 하는 장면도 있다.
2. 촬영 중단, 주인공 교체, 그리고 개봉 연기. 코로나 19 사태를 딛고 마침내 개봉한 기적의 영화
코로나의 영향으로 촬영 중단 및 주연 교체라는 비극을 겪으면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에서 재시동하여 마침내 완성된 키네마의 신. 영화 키네마의 신이 제작된다는 소식은 2020년 1월 25일에 나왔다. 주연은 코미디계의 레전드 시무라 켄씨와 젊은 No.1이라고 평가받는 스다 마사키 (현재와 과거의 고우, 2인 1역). 감독은 야마다 요지로 영화 팬들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억제할 수 없었다.
3월 1일에 크랭크인 하여 스다가 주인공의 과거 파트를 촬영했다. 그러나 3월 20일, 현재 파트 촬영이 임박한 시무라 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3월 29일, 9일만에 폐렴에 의해 서거했다. 이 작품은 시무라 켄에게 철도원 이래 약 21년만의 영화출연 (실사 작품)이 될 것이었다.
일본이 코로나로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정부에 의한 긴급사태 선언이 발표. 촬영은 장기 중단을 피할 수 없게 된 것 외에도 온갖 어려움이 닥쳤다. 앞날은 암담했다. 그럼에도 야마다 감독과 스태프진은 촬영 재개를 믿고 준비의 순길을 늦추지 않았다.
촬영 유지 중 야마다 감독은 각본을 재고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사태를 이야기에 담아 리얼과 픽션을 교차시킴으로써 새로운 스테이지를 창출했다. 그리고 예전에 시무라 씨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사이가 좋아 TV프로그램으로 여러 번 공동 출연해 온 사와다 켄지가 유지를 이어 현재의 고우 역할을 맡게 되었다. 만전의 감영증 대책을 실시해 촬영이 재개, 드디어 8월 6일 개봉을 맞았다.
촬영 직전의 주연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촬영 중단이 그대로 제작 단념이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지금 세상에 이 작품을 전달하고 싶다.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야마다 감독이나 스탭의 강한 생각, 사와다 등 캐스트들의 심상치 않은 노력, 그리고 관객의 소원은 키네마의 신에 통했다. 개봉해 영화관에서 목격할 수 있는 기적을 깨물며 엔드롤을 바라보길 바란다.
3. 주연, 공동 출연진의 호화스러움. 사와다 켄지의 의협심, 키타가와 케이코의 각오 및 혼신의 열연
가수로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하세가와 카즈히코 감독작 태양을 훔친 남자 등에서 배우로서의 유일무이성을 발휘한 사와다 켄지. 이 작품에서는 과거에는 영화를 사랑하고 있었다인데, 현재는 도박과 술에 의존해 자꾸 가족에게도 폐를 끼친 채 현재의 고우로 분하고 있다. 이 역할을 맡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어떤 연기를 해도, 무엇을 해도, 관객의 머리에는 시무라 씨가 어른거리고 비교되는 것은 뻔했을 것이다. 연기하는 난이도는 아마 지난 100년에도 정상급이 아닐까. 그래도 각오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시무라 씨의 바통도 이어준 신업에 눈물을 금할 수 없다.
현재의 테라신으로 분한 고바야시 넨지와의 우정, 아내 역 미야모토 노부코와의 부부애도 볼거리로 이들의 맛깔스러운 앙상블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분명 뺨에 뜨거운 눈물이 전달될 것이다.
연기력과 그 존재감에 있어서도 일본 톱 클래스의 여배우가 된 키타가와 케이코. 과거 파트의 중요 인물이며, 젊은 날의 고우를 이끄는 스타 여배우 소노코를 연기하고 있다. 소노코는 분명 하라 세츠코 등 왕년의 명여배우들의 요소가 담긴 캐릭터다. 그렇다면 키타가와에게는 일본 영화사에 이름을 새기는 대선배들을 모방하면서 그 이상으로 그녀 나름의 가치를 더해야 한다는 너무나 가혹한 미션이 부과된 셈이다.
사와다와는 다른 이유로 엄청난 난역이었지만 기타가와는 이 도전을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다. 가련함과 윤기를 앞세워 묵직한 간이 앉은 그릇 크기도 구현. 새삼 그녀의 실력에 반할 것이 계약이다.
행복의 노란 손수건, 남자는 괴로워, 도쿄 가족 등으로 알려진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야마다 요지, 89세. 도쿄대학을 졸업한 후 1954년에 쇼치쿠에서 커리어를 스타트시킨 감독이, 쇼치쿠 영화 100주년 기념으로서 동사의 황금시대를 무대로 한 "내막물(업계내의 실태)"을 방불한다. 요컨대 그 밖에 찍을 수 없는 영화를 창출한 것이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마다 감독이 호화 배우진의 본 적이 없는 일면을 카멜라에 담고 있는 점. 상술한 노다 요지로의 연주 낭송은 촬영 직전에 야마다 감독이 노다에게 오더해, 급거 실현한 것. 한층 더 인상적이었던 것이, 테라시마 시노부가 리크루트 슈트로 취직 활동에 힘쓰는 씬도 있어, 처음 보았다고 깜짝 놀랄 순간을 만날 수 있었다.
또 과거 파트의 설정은 명언되어 있지 않지만, 아마 일본 영화 황금기인 1950~60년대 즈음을 베이스로 하고 있을 것이다. 배경 등의 VFX 감수는 「ALWAYS 산초메의 석양」 「영원한 0」등의 야마자키 타카시가 담당하고 있어, 역전의 장인들이 화면의 세부에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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