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필름을 타고! (サマーフィルムにのって) : 이토 마리카 주연 일본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작품 개요 

 

  작품 소개 : 노기자카 46의 전 멤버 이토 마리카가 주연을 맡아, 시대극 오타쿠 여고생이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을 SF 요소를 섞어가며 그린 청춘 스토리. 이토 마리카 주연의 TV 드라마 GRIL은 FRIEND 의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이 다시 함께 작업하여 장편 영화 첫 메가폰을 잡았다. 

 

썸머 필름을 타고! 작품 줄거리 

 

  작품 내용 : 고등학교 3학년 하다시는 시대극 영화를 좋아하지만 소속 영화부에서 만드는 것은 반짝이는 청춘영화 뿐이다. 자신이 찍고 싶은 시대극을 좀처럼 만들지 못하던 하다시 앞에 무사 역할에 딱 맞는 이상적인 남자 린타로가 나타난다. 그와의 만남에 운명을 느낀 하다시는 개성 넘치는 스태프들을 모아 영화 제작에 나선다. 문화제에서의 상영을 목표로 순조록게 제작을 진행시켜 가는 하다시이지만, 실은 린타로는 미래에서 시간 여행을 온 미래인이었는데...

 

 

 

 제목 : 썸머 필름을 타고! (サマーフィルムにのって)

 극장개봉일 : 2021 8 6

 감독 : 마츠모토 소우시

❖ 각본 : 마츠모토 소우시, 미우라 나오유키

 출연 : 이토 마리카, 카와이 유미, 이노리 키라라, 카네코 다이치, 이타바시 슌야

 

 

감독 + 각본가 interview

 

영화인들 사이에 신작 영화의 소문이 돌고 있다. 8월 6일 개봉한 썸머 필름을 타고! 는 여고생이 시대극 영화를 만드는 청춘 이야기인데, 한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완전히 상쾌하고 기적적인 라스트, 영화의 팬들이 사랑해야 할 영화라는 뜨거운 반응이 넘쳐난다. 유키사다 이사오 (영화감독), 아사이 료 (소설가) 등의 극찬, 이렇게까지 평가가 높은 코멘트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작품도 보기 힘들다. 영화를 좋아하다면 체크해야 할 작품!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시대극 덕후 여고생이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을 SF 요소를 섞어가며 그린 청춘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인 하다시는 시대극 영화를 좋아하지만, 소속 영화부에서 만드는 것은 반짝이는 청춘 영화뿐. 자신이 찍고 싶은 사극을 좀처럼 만들지 못해 마음이 맺혔던 하다시 앞에 무사 역할로 딱 맞는 이상적인 남자 린타로가 나타난다. 린타로와의 만남에 운명을 느낀 하다시는 개성이 넘치는 소꿉친구들로 스태프를 모아 영화 제작에 나선다. 문화제에서의 상영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간다. 그러나 실은 린타로에게 미래에서 왔다는 비밀이 있었는데...

 

주인공 하다시 역할은 예전 노기자카46의 멤버 이토 마리카. 아이돌 시저로가는 또 다른 '이렇게 잘 했었나' 라며 놀랄 만큼 희귀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린타로 역에 카네코 다이치, 감독은 이 작품으로 장편 데뷔를 하는 마츠모토 소우시가 맡았다. 

썸머 필름을 타고!의 완성된 과정 

 

각본가 : 동료들을 모아 무언가를 이뤄내는 왕도의 청춘 스토리 플롯으로 고등학생들의 청춘으로 만들자는 것이 가장 먼저 결정되었다. 무엇을 할까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는 동안 시대극이 좋지 않을까 했다. 지금 고등학생이 시대극을 보는 시선과 미래의 사람이 지금을 보는 시선이 겹치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시기 적절한 요소가 더해졌다. 

 

감독 :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모여서 미팅을 했다. 그때 시대극 만들기 정도까지는 보통의 텐션이었는데, 미래인의 요소가 더해지면서 모두의 텐션이 엄청 올랐다. 이것은 본 적이 없는 것이 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더 냈더니 여러 요소가 점점 덧셈되어 갔다. 어쨌든 재밌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이디어를 내면서 주요 캐릭터와 이야기의 줄거리도 당일 4시간 정도로 정해졌다. 

 

각본가 : 지금까지 마츠모토 씨와 일을 함께 하고 있는데, 마츠모토 씨의 오리지널 장편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이것을 꼭 성공시켜야겠다는 마음이 굉장했던 건 기억한다.

 

감독 : 지금까지 미우라 씨와 드라마와 뮤직 비디오를 함께 만들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이 쌓여 있는 총결산을 만들고 싶었다. 20대 끝에서 서른살이 갓 된 것이 컸을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고 나서 친구는 잘 생기지 않지만, 미우라 씨는 20대 마지막에 만난 몇 안 되는 친구에 가까운 존재다. 한번 같이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담은 느낌이다. 

 

Q. 시대극 덕후인 하다시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직진하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조형에는 두 사람이 반영되어 있는 것일까. 

 

각본가 : 나도 좋아하는 것에 구원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의 생각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감독 : 특히 10대 때는 좋아하던 것에 계속 빠져 있었다. 어른이 되어서는 그렇게까지 한 가지에 빠져들지 않았던 만큼 그때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Q. 10대를 그리는데 청춘 영화의 틀을 어느 정도 의식했나?

 

각본가 : 청춘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옛날에 봐왔던 청춘 영화의 좋은 부분을 가급적 쓰고 싶었다. 소위 소년이 소녀를 만난다는 러브스토리와는 다른 걸 쓰고 싶었던 것 같다. 

 

감독 : 청춘영화 = 연애 영화로 하고 싶지 않다는 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부분이었다. 고등학생 청춘 영화 중에 뜨거운 것이 요즘에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제대로 열량이 있고, 대중적이고, 왕도이며, 여러 요소 중 하나로 사랑도 당연히 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만들기에 푹 빠져드는 사람을 연기하는 데 있어 이토 마리카 씨가 딱 꽂혔다는 것이 있었다. 

 

각본가 : 동료를 모아 싸우고 뿔뿔이 흩어지고, 다시 모인다는 것은 청춘의 왕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역시 의식하고 있었다. 

 

감독 : 보통의 고등학교 생활이라면 사이가 좋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여름에만 모여서 딱 하나가 된다는 걸 하고 싶었다. 

 

이토 마리카는 하다시 그 자체 

 

Q. 이토 마리카 씨는 정말 하다시 그 자체라는 느낌이었다.

 

각본가 : 이토 마리카 씨가 하다시를 연기하는 것은 정해져 있었다. 과거에 함께한 횟수도 적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 분위기가 어울릴 것 같았다. 

 

감독 : 나도 같은 생각이다. 크랭크인 전에 한 달 정도 시간이 있었다. 그 기간동안 특히 이토 씨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하다시가 가지고 있는 열량이 거짓말처럼 보이면 이 영화 전체가 백지가 된다. 하다시의 열량으로 관객을 마지막 장면까지 데려가야만 하는 만큼 캐릭터 만들기에는 시간을 들였다. 극중에 나오는 시대극은 전부 봐주셨다. 이토 씨가 잘해 주셔서 현장에서는 특별한 연출도 하지 않고 세세한 조정만 했다. 

 

각본가 : 이토 씨는 온몸으로 대사를 하는 느낌이었다. 하다시와 딱이었다. 처음 영상을 봤을 때 이토 씨가 비밀기지가 있는 둑을 달리고 있는 장면에서 하다시다! 라고 생각했다. 

 

감독 : 나도 찍고 있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 최고의 청춘 영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 장면 촬영은 촬영 첫날이나 둘째날이었을 거다. 이번에 비교적 시간 순서대로 촬영했다. 점점 친해지는 느낌이나 팀이 되어가는 느낌도 조금씩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을 찍은 것이 크랭크업 바로 전날이었다. 하다시와 린타로의 마지막 대화는 모두 원테이크였다. 두 사람의 집중력이 정말 날카로워졌다.

 

Q. 잊기 힘든 마지막 장면! 좋아하는 것과 싸운다는 본연의 자세를 좋아하는데 그 장면은 어떻게 착상했나?

 

각본가 : 시대극을 요소로 넣게 되면서 여러 작품을 보고 읽었는데 좋은 시대극은 남자끼리의 싸움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 들었다. 그것보다 살진이라는 걸 통해서 말 없는 교류 같은 게 그려져 있는 것 같았다. 이 작품의 라스트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었다. 

 

감독 : 그 후에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면, 사극 뿐만 아니라 최고의 라이벌과 싸운다는 것은 연애와 가까운 것 같다. 너랑 있으면 죽어도 된다는 연애와 중이 한장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의 하다시와 린타로도 연애는 연애지만 역시 라이벌이라는 요소도 굉장히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설적인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는 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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