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의 아이 작품 개요
❖ 작품 소개 : 야기라 유야, 아리무라 카스미, 미우라 하루마의 공동 출연으로, 일본의 원폭 개발을 배경으로 시대에 농락당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2020년 8월에 NHK에서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아이를 드라마판과는 다른 시점으로 그려나간 극장판. 해군으로부터 원폭 개발의 밀명을 받은 교토제국대학의 학생으로 원자물리학에 뜻을 둔 과학자 오사무를 야기라 유야가 맡았다. 군의 방적공장에서 일하면서 전쟁이 끝나면 교사가 되겠다며 전쟁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힘차게 살아가는 아사쿠라 세츠를 아미루마 카스미가 연기했다. 육군 사관으로 출병했으나 폐 요양을 위해 일시 귀향한 오사무의 동생 히로유키를 미우라 하루마가 맡았다.
영화 태양의 아이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전시 상황이 최종 국면을 맞은 1945년 여름. 과학자 이시무라 오사무와 연구원들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원자핵폭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건물 철거로 집을 잃은 세츠는 소꿉친구 오사무의 집에 살게 된다. 전쟁터에서 오사무의 동생 히로유키가 일시 귀가하면서 세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한다. 전쟁터에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히로유키, 물리학 연구의 이면에 있는 두려움에 갈등을 겪고 있던 오사무, 그런 두 사람을 힘껏 감싸안는 세츠는 전쟁이 끝난 후의 세계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운명의 8월 6일이 찾아온다.
❖ 제목 : 영화 태양의 아이 (映画 太陽の子)
❖ 극장개봉일 : 2021년 8월 6일
❖ 감독 : 쿠로사키 히로시
❖ 각본 : 쿠로사키 히로시
❖ 출연 : 야기라 유야, 미우라 하루마, 아리무라 카스미, 쿠니무라 준, 다나카 유코, 하야마 소노
덧붙이는 영화 볼거리
영화 태양의 아이는 태평양전쟁 중 일본에도 존재했던 원폭연구를 배경으로 시대에 농락당한 젊은이들의 청춘을 그려낸다. 극장 개봉일은 8월 6일. 기이하게도 76회째 히로시마 원폭기를 맞는 그날이다. 주역은 야나기라 유야, 그리고 아리무라 카즈미, 미우라 하루마.이들이 스크린에 새긴 열연을 보면 연극이 이렇게 높이 올라갈 수 있느냐고 경탄할 것이다.
그런 괴물급의 배우들을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로 화제를 부르는 것 외에, 그 인간적 매력으로 영화인이나 팬을 사로잡는 쿠로사키 히로시 감독이 연출. 캐스트, 스탭진이 전신전령을 담은 영화 태양의 아이는 영화 팬을 으르렁거리게 하기 위해 극장에서 손끝을 끌며 기다리고 있다.
이 특집에서는 캐스트 3명의 연극에 대해서, 쿠로사키 감독의 "전설"에 대해서, 한층 더 이야기의 매력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해 간다.
야기라 유야
● 야기라 유야 : 실험에 청춘의 모든 것을 바치는 형 · 이시무라 오사무. 점점 광기 어린 그 모습을 놓치지 말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작 아무도 모른다(2004)로 제57회 칸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 (일본인 최초이자 사상 최연소)한 조숙의 천재는 서른 살을 맞는 지금 일본 대표 실력파가 됐다. 태양의 아이에서는 이 말이 거짓이 아님을 마음껏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야기라 유야는 원자 물리학에 뜻을 둔 교토 제국대학의 학생 과학자로 해군으로부터의 밀명 원폭 개발을 추천하는 연구팀의 멤버인 이시무라 오사무. 정열적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실험 바보로 공습 경보가 울려 주위가 아비규환이 되는 가운데서도 일심불란하게 실험에 몰두하고 있던 적이 있다. 한편으로 그 연구가 가져올 무서운 결과를 상상하고 갈등하게 된다.
극중, 자신들이 사는 교토시내에 원폭이 떨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오사무가 교수에게 어떤 제안을 꺼내는 장면이 있다. 과연 진의란?
아리무라 카스미
● 아리무라 카스미 : 종전 후 미래를 내다보는 소꿉친구, 아사쿠라 세즈…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최고 순도의 명연
NHK 연속 텔레비전 소설 「아마짱」(13)의 호연으로 주목을 모아, 근년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바람의 검심 최종장 The Final/The Beginning」(20)등에서 한두 단이나 윗 계층으로 나아간 감이 있는 아리무라 카스미. 오사무와 히로유키의 소꿉친구이며, 2명으로부터 은밀한 마음을 받는 아사쿠라 세츠를 연기한다.
공습 피해로 집이 헐려 할아버지와 함께 소꿉친구 오사무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전쟁이 끝나면 교사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미래를 내다보고 강하게 사는 세츠. 여성은 나라를 위해 가정을 지키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던 시절에서 자신의 뜻을 분명히 드러내는 그녀는 드문 존재였다.
이야기는 세츠와 다른 등장인물들의 말을 빌려 전쟁의 무의미함과 사람의 삶의 소중함을 밝혀낸다. 세츠은 오사무와 히로유키의 손을 잡고 세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빈다. 툇마루에서의 아름다운 한 장면이지만, 이 "손잡기" 행동은 아리무라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최고 순도의 명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미우라 하루마
● 미우라 하루마 : 전쟁터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동생 히로유키 ... 걸출한 존재감, 꼭 봐야 할 파도가 몰아칠 때
영원한 제로(13)로 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조연상에 오르며 영화 TV 무대 등에서 걸출한 연기력과 희귀한 존재감을 보여온 미우라 하루마. 오사무의 동생이자 육군 하사관으로 전쟁터에 간 이시무라 히로유키로 분장했다.
출병했던 히로유키이지만 폐 요양을 위해 일시 귀향한다. 전과 다름없는 쾌활함을 보여 오사무와 어머니(타나카 유코)를 안도시키지만 전쟁터에서의 이야기는 단 한 번도 꺼내지 않는다.
전선에서의 장렬한 싸움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히로유키가 마치 홀린 듯 바다로 나가 파도가 치는 곳을 넘어 먼바다로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오사무와 세츠는 그것을 필사적으로 멈추지만… 출연자, 감독이 입을 모아 가장 인상적이고 중요한 장면으로 되돌아보는 이 순간은 반드시 봐야 한다.
● 명연기 연속 극찬의 목소리 '감동을 느꼈다' '최고의 퍼포먼스'
야나기 유야, 미우라 하루마, 아리무라 카스미의 명연에 당연히 영화인들도 공명의 코멘트를 달고 있다. 극히 일부지만 발췌해서 소개하겠다.
관객들은 1945년 세계로 끌려가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오늘날 일본의 젊은 분들이 꼭 봐주셨으면 하는 한 작품이다. 배우 여러분의 연기는 각각 매우 매력적이었고, 특히 야나기 유야, 아리무라 카스미, 미우라 하루마의 연기에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미우라 하루마는 이 작품으로 언제까지나 우리의 마음에 남게 될 것이다. - 아미르 나델리 (영화감독)
야기라 유야는 녹색 빛을 발하고 있다. 그의 에너지가 바닥나지 않도록 : 후카가와 에이히로 (영화감독)
일본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라고 믿고, 돌진해 가는 자들의 순수한 눈빛. 과연 무엇이 옳은가. 자신의 본연의 자세에 고뇌하는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조여졌다. 그러던 중 세츠의 어떤 대사가 따뜻해서 눈물이 났다. 그 말은 옳다고 생각했다. - 마에다 히로지(영화감독)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クリーピー, 2016년 6월 18일 일본 개봉)
기린의 날개 : 극장판 신참자 (麒麟の翼~劇場版・新参者~,2012년 1월 28일 일본 개봉)
양과 강철의 숲 (羊と鋼の森, 2018년 6월 8일 일본 개봉)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 (世界は今日から君のもの, 2017년 7월 15일 개봉)
드라이브 마이 카 (ドライブ・マイ・カー, 2021년 8월 20일 일본 개봉)
침묵의 퍼레이드 (沈黙のパレード, 2022년 9월 16일 일본 개봉)
사일런트 도쿄 (サイレント・トーキョー, 2020년 12월 4일 일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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