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 Clock : 쿠보즈카 요스케 주연 일본 영화

영화
2023. 2. 10.

Sin Clock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 쿠보즈카 요스케가 18년 만에 일본 영화 장편영화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밑바닥 인생의 나날을 보내는 남자가 우연에 이끌려 인생 역전 계획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서스펜스 누아르.

작품 줄거리

❖ 작품 내용 : 불합리한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아내에게도 이별을 강요받은 타카기는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시원찮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택시에 태운 정치인 오오타니가 수십억엔의 가치를 지닌 환상의 그림에 이어지는 단서를 누설한다. 타카기는 경이로운 기억력을 지닌 반바와 도박광 사카구치 등, 3이라는 숫자에 기묘한 공통점을 가진 동료들과 손을 잡고 그림 강탈 계획에 나선다. 그러나 예상 밖의 사건이 연쇄되어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굴러간다.

❖ 제목 : Sin Clock

❖ 극장개봉일 : 2023년 2월 10일

❖ 감독 : 마키 켄지

❖ 각본 : 마키 켄지

❖ 출연 : 쿠보즈카 요스케, 사카구치 료타로, 아오이 요, 하시모토 마나미, 타마루 마키

쿠보즈카 요스케 + 감독 : 단촐한 interview

쿠보즈카 요스케가 18년 만에 장편 일본 영화 단독 주연을 맡은 '신 클락'이 지난 2월 10일부터 개봉했다. 쿠보즈카가 연기한 것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가운데 우연의 연쇄에 이끌려 가는 주인공 타카기 신지.

다카기 신지(쿠보즈카), 경이적인 기억력을 가진 반바 다이고(사카구치 료타로), 뒷사회로 통하는 도박광 사카구치 교우(아오이 요) 등 택시 운전자들이 환상의 그림을 둘러싼 하룻밤 인생 역전 계획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다.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 단편부문 골드상을 수상한 재핑, 프랑스 니스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장편 1편 침과 꿀 등으로 알려진 목 감독이 오리지널 각본도 다루고 있다.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개봉 직전 이벤트가 진행되던 날. 이 이벤트에서 자신의 밑바닥 경험을 묻는 쿠보즈카는 "모 맨션에서 모 떨어진 적이 있다"라며 쿠보즈카다운 표현으로 2004년에 일어난 자택 맨션에서의 추락 사고를 언급하고 있었다.

쿠보즈카 : 그 순간이 가장 절망적이었지만 그 이후에도 단번에가 아니라 수수하게 부활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휘감고 있던 분위기나 눈빛이었다. 나로서는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다시는 체험하고 싶지도 않은, 옷장 안쪽에 처박혀 잊지 않으려고 했던 감각이 이번 신지를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 인터뷰에서는 이 밑바닥 시대에 보였던 부활의 조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18년 만의 단독 주연

Q. 쿠보즈카 씨는 18년 만에 일본 영화 장편영화에서 단독 주연을 맡았습니다. 18년 사이에 다른 주연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왜 본작이 오랜만에 단독 주연이 되었을까?

쿠보즈카 : 이렇게까지 기간이 긴 이유는 나도 묻고 싶다. (웃음) 그렇게 되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고, 18년만이라는 것은 선전활동이 시작되었을 때 알았다. 그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출연을 결정한 것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내가 즐길 수 있는지, 정말 하고 싶은지 중요하게 생각해서 골랐다. 이번에는 마키 군이 쓴 각본이 어쨌든 재미있었다. 싱크로니시티를 주제로 이렇게 예상치 못한 결말로 굴러갔다. 그 후에 마키 군의 사람됨과 재능을 알게 되었다.

Q. 쿠보즈카 씨와 마키 감독은 1979년생 동갑내기이다. 배우와 감독으로서 서로 어떤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나?

마키 감독 : 관객 여러분이 각자 지금까지의 영화, 드라마에서 봐 온 "쿠보즈카 요스케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물론 있고, 그 요소는 물론 본작 안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 영화 속에서는 등신대 40대 남성의 소재 부분이라고 할까, 쿠보즈카 씨의 뿌리에 있는 퍼스널한 "인간 쿠보즈카 요스케"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현장 모니터 너머에서 봤을 때 쿠보즈카 씨의 눈이 정말 대단하다. 눈만 가까이 빼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이번에 눈 컷이 많은데, 눈 업만으로 스토리가 움직이는 장면도 있어서 2회 3회로 볼 때는 거기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 현장에서는 영혼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열심히 했다. 그걸 좋게 말씀해 주신 것 같다. 현장 직원 개개인의 열량도 높았다.

쿠보즈카 : 마키 군이 현장의 분위기도 선도해 주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균형감각이 굉장히 좋다.

마키 감독 : 힙합이나 좋아하는 음악의 공통점도 있다.

Q. 마키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타란티노 감독 작품에서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나?

마키 감독: 타란티노의 작품으로 말하자면, '레자보아 도그스'와 '펄프 픽션'이 최고다. '레자보아 독스'는 그 나라라서 생긴 마피아들의 영화인 것 같은데 검은 옷을 입은 잘생긴 남자들이 밀담하는 장면을 내가 그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건 본작 플롯 단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택시 기사라면 평소에 정장을 입고 있네, 뭔가에 휘말려 밀담하면 멋진 그림을 찍을 수 있겠다든가. 타란티노 영화에서는 본편과는 관계없는 대화 장면도 가장 좋아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본작에서도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누아르 느낌이나 컷의 사이즈감, 성향의 다양, 나머지는 속도감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さいはてにて～やさしい香りと待ちながら～, 2015년 2월 8일 일본 개봉)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さいはてにて～やさしい香りと待ちながら～, 2015년 2월 8일 일본 개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さいはてにて～やさしい香りと待ちながら～ 감독 : 치앙시우청 출연 : 나가사쿠 히로미, 사사키 노조미, 사쿠라다 히요리, 호타모리 카이세이 2015년 2월 28일 일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