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1989) 1959년 미국 버몬트에 있는 기숙사제 명문학교에 온 신입 영어교사 키팅과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 엄격한 규칙에 얽매여 있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찢어버리라고 말하는 파격적인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시(詩)와 인생의 훌륭함을 배우고 저마다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워리어 (WARRIOR, 2011) 종합격투기를 주제로 제작된 워리어는 단순한 격투영화를 뛰어넘어 훌륭한 작품이다. 게다가 형제애까지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로 톰 하디와 조엘 에저튼, 닉 놀테 등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가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2011년작)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2007) 뉴욕. 실연당한 엘리자베스는 그의 집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 출입하게 된다. 매일 밤 블루베..
워리어 (WARRIOR, 2011년 11월 2일) 어카운턴트(2016)의 개빈 오코너 감독. 토미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톰 하디, 형 브렌든을 위대한 개츠비(2013)의 조엘 에저턴이 연기했다. 14년 만에 본가로 돌아온 토미는 종합격투기 대회 스파르타에 출전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트레이너를 의뢰한다. 한편 토미의 소식불통의 형 브렌던도 딸의 병으로 핍박한 가계를 살리려고 상금을 타기 위헤 스파르타에 출전한다. 이렇게 형제는 기묘하게도 링에서 재회한다. THE FIRST SLAM DUNK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년 12월 3일 개봉) 원작은 이노우에 타케히코에 의한 대인기 만화 슬램덩크(SLAM DUNK). 감독, 각본은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직접 맡았다. 제46회 일본..
무서운 영화 중에서도 그대는 어떤 요소가 무섭다고 느끼는가? 유령이나 괴현상 같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무언가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인간이 가장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 사람마다 공포를 느끼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그래서 소름이 돋는 싸이코패스가 등장하는 스릴러와 인간의 광기를 빼어나게 그린 서스펜스 등 유령보다도 인간이 더 무섭다고 느끼게 하는 영화를 10편 픽업해서 포스터만 소개하겠다. 1. Chime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chime (차임). 2024년 8월 일본개봉작 간단 줄거리 : 요리 교실의 강사가 수업중, 학생에게 이상한 말을 듣는다. 특이한 학생은 자신의 뇌가 절반은 기계라고 말하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놀라운 행동을 보이는데... 2. 스..
플레인 작품 소개 및 줄거리 승객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토렌스 역을 제라드 버클러가 맡았으며, 토렌스와 손잡게 되는 수수께끼의 범죄자 가스파레 역에 마이크 콜터가 기용되었다. MI6 출신 스파이 소설가 찰스 커밍이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장-프랑소와 리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23년 미국 액션 스릴러 영화로 탄생했다. 줄거리는 승객들을 비상 착륙시킨 적대적인 영토에서 탈출하기 위해 죄수와 동맹을 맺는 파일럿에 초점을 맞춘다. 영화 제작은 2016년에 발표되었으며, 2019년 라이온스게이트에 인수되었다. 2020년에 솔스티스 스튜디오에 판매되었다가 2021년 라이온스 게이트에 재인수되었다. 2023년 1월 13일 미국에서 개봉되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7,400만..
영화 크리에이터 작품 소개 시간을 거듭할수록, 그 존재감을 계속 증가시키고 있는 인공지능 (AI). 영화의 세계에서도 수많은 AI가 그려져 왔지만, 거기에 새로운 관점이 더해지게 되었다. 인류와 AI의 관계에 대해 제시되는 새로운 길, 혁신적인 영상 표현, 떨릴 정도로 이모셔널한 드라마. 해외에서는 시각적으로 훌륭할 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의 오리지널 SF 등등 극찬의 폭풍이다. 전인류 직면의 문제 × 영화 팬이 꼭 봐야 할 포진 AI 영화라고 하면, A.I.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영화사에 찬연히 빛나는 작품도 생겨났지만, 이 작품은 더욱 색다르다. 이야기의 무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후. 임박한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말하자면 예언의 영화이다. ..
웡카 작품 소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시작점, 마법에 걸린 판타지 초대작이 드디어 상륙! 웡카(wonka)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공장장 윌리 웡카의 첫 이야기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새롭게 선사하는 마법과 설렘이 가득한 작품이 될 것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뷰티풀 보이,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젊은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젊은 날의 웡카를 연기하며 노래와 춤을 듬뿍 선보일 예정이다. 웡카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언젠가 엄마와 함께 맛있는 초콜릿 가게를 차리겠다고 꿈꿨던 웡카. 그는 일류 초콜릿 장인들이 모이는 초콜릿 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은 꿈을 꾸는 것이 금지된 마을이었다. 이윽고 웡카의 마법 초콜릿은 순식간에 모두를 사로..
대박을 터뜨린 해외 드라마 워킹 데드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많은 좀비 영화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 좀비 영화라고 해도 하나하나 개성이 있다. 국내, 국외, 시대 등 작품에 따라 좀비의 종류가 다르고 쓰러뜨리는 법, 도망치는 법이 다른 것이 묘미이다. 이번에는 우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공포에 빠뜨리는 좀비 영화를 5편 선택해 소개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수습된 후의 세계를 그리다.다른 곳에는 없는 설정의 좀비 영화더 큐어드 더 큐어드 줄거리 : 인간을 흉포화시키는 바이러스가 세계를 지배한 6년 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신약이 개발되면서 감염자는 사회에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회복된 뒤에도 바이러스에 침범당해 타인을 덮쳐버린 기억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청년 세낭도 그런 회복자 중 한 명이었다. 세낭은 애..
무간도 시납시스 1991년, 홍콩. 길거리에서 자란 청년 유건명은 마약 조직 사회에 진출해 곧바로 조직의 리더 한침에게 우수성을 인정받고 경찰학교로 보내진다. 그러던 중 경찰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년 진영인이 돌연 퇴학당한다. 황 국장은 그의 능력을 보고 마약 조직에 잠입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로부터 10년 후, 두 사람이 각자의 조직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진양인은 경찰로서 고군분투하고, 유건명은 조직을 배신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홍콩 영화의 영혼과 열정을 되찾는 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주연한 디파티드(2006)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 해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까지 총 4개의 오스카 상을 수상했다. 무간도는 불교 용어인 무..
반전 영화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의외로 울 수 있는 결말, 혹은 예상치 못한 배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영화 힙노틱에 붙은 소개 문구는 첫 시작 5초, 이미 속았다. 그리고 전례 없는 반전의 연쇄. 미스터리 장르에 빠삭한 관객이라면 초반부터 이건 이렇게 될 것이라 예상이 가능하고, 이야기 후반에는 역시 예상이 맞았다며 퀴즈를 푼 것처럼 기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쁨은 바로 뒤집히기 쉽다. 영화의 종반부에 도미노처럼 수수께끼 풀이가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영화 초반에 관객이 세운 예상은 빗나가고, 속고, 놀라고, 깨닫고 나면 늪에 푹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힙노틱 작품 소개 실종된 딸을 찾는 형사가 엉뚱한 세계로 빠져든다. 도미노처럼 수수께끼가 연쇄되는 각본. 이 영화에 속..
익스펜더블 4 작품 소개 익스펜더블에서는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가장 유명한 액션 히어로들이 집결한다. 주연 실버스타 스탤론은 2018년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절대 끝나지 않았다고 4번째 제작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지만, 그 시점에서도 3번째 작품이 시리즈 중 가장 낮은 매출이었다. 익스펜더블 4에서는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가 집결. 다른 전투 스타일과 전술의 새로운 멤버도 등장한다. 2010년 시리즈 1편이 개봉한 이후 꾸준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화려한 액션이 대명사인 익스펜더블 시리즈가 1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2023년 9월 15일에 중국에서 먼저 개봉되었고, 1주일 후에 미국에서 개봉됐다. 줄거리, 액션 시퀀스..
전설적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란? 탄생 50년. 엑소시스트는 1973년 개봉한 사상 최고로 무서운 전설적 공포영화다. 한 소녀와 어머니가 겪는 공포를 압도적인 리얼리즘으로 그려냄으로써 그간의 공포 상식을 뒤엎고 전세계에 무브먼트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전율의 메인 테마 Tubular Bells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제46회 아카데미상에서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인 작품상을 포함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그 중 각색상과 음향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악마의 빙의, 유례없는 공포 공포영화의 금자탑 엑소시스트로부터 50년의 시간을 거쳐, 새로운 이야기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10월에 곧 개봉한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에서는 악마에 홀린 두 소녀가 유례없는 새로운 공포를 몰고 온다. 극중에는 구약성경 ..
intro 사기는 일상에 도사리고 있다. 손을 바꿔 마음의 틈으로 파고들려고 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허구이므로 각본에 속고 배우의 연기에 배신당하는 것을 즐겼으면 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년) 제작국 : 미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1960년대 뉴욕주. 부모의 이혼 때문에 집을 뛰쳐나온 고교생 프랭크 W 애버그네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무일푼이 된 프랭크는 생활을 위해 수표를 위조한 사기를 치게 되지만 도무지 먹히지 않는다. 이후 사기꾼으로 연찬을 쌓고 항공사 조종사 행세에 성공한 이후에는 차례차례 사기를 성공시켜 큰돈을 벌게 된다. 조..